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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26

여디디야 편지(2015. 11) 여디디야 편지(2015. 1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 시편 119:71 - 안녕하세요. 이번학기 Y에 들어와서 보내려고 9월부터 준비하던 편지가 있었는데 이제야 보내네요... 다시 1년 만에 보내드리는 편지에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이런 저의 불성실 함에도 불구하고 기억하고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위의 시편 말씀은 지난 안식년 기간의 주제 말씀이었습니다. 2013년 만남의 축복 “나 이제 왔으니 복 주시옵소서…” & 2015년 단국대에서의 안식년 같은 학과에서 일하던 졸업생 동역자인 리교수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박사과정 중에 집안일로 중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고 좋은 마음을 가지고 학교에서 시간강사로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저희 입장에서.. 2024. 3. 29.
여디디야 편지(2015. 1) 여디디야 편지(2015. 1) 나와 함께 걷고 나와 함께 일하여라. 내가 어떻게 하는지 잘 보아라. 자연스런 은혜의 리듬을 배워라 나는 너희에게 무겁거나 맞지 않는 짐을 지우지 않는다. 나와 함께 있으면 자유롭고 가볍게 사는 법을 배울 것이다. - 마태복음 11:29-30, 메시지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작년에도 마태복음의 말씀으로 인사드렸는데 지난 일년도 “은혜의 리듬”을 계속 묵상했 던것 같습니다. 2014년 첫날을 10학번 지도학생 졸업생들과 하얼빈에서 맞이 하면서 송구영신의 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새해의 소원을 이야기 했습니다. 2014년 동안 그 학생들의 소원이 모두 이뤄진 것을 보며 마음의 소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일년 내내 경험했습니다. 새로운 송구영신을 맞이하시는 동역자 여러분.. 2024. 3. 28.
여디디야 편지(2013. 01) 여디디야 편지(2013. 01) 나와 함께 걷고 나와 함께 일하여라. 내가 어떻게 하는지 잘 보아라. 자연스런 은혜의 리듬을 배워라 나는 너희에게 무겁거나 맞지 않는 짐을 지우지 않는다 나와 함께 있으면 자유롭고 가볍게 사는 법을 배울 것이다. - 마태복음 11:29-30, 메시지 -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 11:30)”는 말씀을 항상 ‘비전과 부르심’으로만 생각하다가 메시지성경을 통해서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하게 되고 거의 한달에 걸쳐 ‘예수님과 함께하는 자유롭고 가벼운 삶’의 답을 찾은것 같습니다. ‘신뢰’의 문제. 하나님께서 내 삶의 주인되시고 나를 부르셨다는 확신이 있으면서도, 예수님께서 이미 모든 아픔을 겪으셨고 승리하셨다는 것을 머리로 알면서도 ‘내’가 하려고 ‘조급’했.. 2024. 3. 27.
여디디야 편지(2012. 07) 여디디야 편지(2012. 07)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 이사야 40:31 - 2012년 1월, 완전히 지친 상태로 아버지 앞에 ‘지쳤습니다.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며 2012년 1월 21일 ~ 23일까지 (혼자하는^^) 금식 수련회 기간동안 연속해서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2012년의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앙망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힘으로 은혜안에서 2012년도 완주 하시길 축복하며 소식 전합니다. 개교 20주년… v2012년은 Y의 개교 20주년 입니다. v많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Y의 스무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크게 영광받으시.. 2024. 3. 26.
여디디야 편지(2012. 01) 여디디야 편지(2012. 01)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 요한계시록 2:10 - 2012년 새해를 맞이하며 인사드립니다… 지난 여름 한국에 다녀오는 길에 아버지께서 제 마음에 계속 주셨던 말씀이었습니다. “이번학기는 죽어야겠다” 각오를 하고 들어왔습니다. 돌이켜 보니 많은 일이 있었던 지난학기는 아버지의 마음을 더 많이 경험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한해도 동역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소식을 전합니다… 2011년 9월학기 에는… .24명의 지도학생과 한학기를 보냈습니다. .6월에는 졸업식, 8월에는 36명의 1.. 2024. 3. 25.
여디디야 편지(2011. 07) 여디디야 편지(2011. 07) 하나님 맞죠 날 기억 하시죠 하나님 맞죠 날 사랑 하시죠 하나님 맞죠 날 기대 하시죠 믿어요 하나님 약속을~ 하나님 품에 사랑받는 그런 아이되고 싶어요 예수님 품에 사랑받는 그런 사람되고 싶어요 - 어린이 찬양 “하나님 맞죠?”- 학기 시작할 때 편지를 보내고 이제야 보냅니다. 함께 동역해주신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5월 초에 저희 학교소속 유치원 어린이들이 불렀던 이 찬양.. 이번학기 내내 제 입에서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지난 6월초의 ‘H정책회의‘에서 동영상을 만들면서 함께 만드는 선교사님과 계속 이곡을 부르면서 만들었습니다. 아직 복음을 제대로 듣지(알지?) 못 한채로 아주 먼 곳에서 회사생활을 하다가 잠시 학교에 들른 06급 졸업생에게 ‘선.. 2024. 3. 23.
여디디야 편지(2011. 03) 여디디야 편지(2011. 03) 예수는 인간의 자유를 지배하라는 사탄의 유혹을 뿌리침으로써 사람들로부터 너무도 쉽게 거절당하는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다. 예수는 자신의 최대 특권인 믿음을 강요할 수 있는 권력을 유기하고 말았다. -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 - 2009년 GMTC에서 부터 붉어져나온 “효율성”의 문제.. ‘내가 알지 못 했던 예수’(필립얀시)에서 우리 하나님은 (내가 생각하기에) 비효율적이고 비합리적인 방법들을 선택하셨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효율성과 합리성, 아버지의 비효율성..나는, 효율과 합리의 문제가 아닌 더 중요한 것이 있을 때 그것들을 버릴 수 있는 아버지를 닮은 딸일 수 있을까... "Lord, why me!" 나이지리아 Jos에서의 종교 충돌 폭탄 테러로 다.. 2024. 3. 22.
여디디야 편지(2011. 01) 여디디야 편지(2011. 01) 보호하심을 구하며 사무실에 앉던 날 룻기 말씀으로 답변해 주시고, “어떻게 할까요 도와주세요” 징징대던 날 아침엔 이사야 말씀으로 위로해 주십니다. 매일 매일 말씀으로 저에게 답해주시고 알려주시는 임마누엘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동역자 분께도, 대한민국 가운데도 동일한 은혜가 있기를.. 안녕하세요. 한 학기 내내 인사 못 드리다가 이제야 정기 서신을 드립니다. 마음이 바쁘고 몸이 피곤한 만큼 은혜가 컸었던 학기 였습니다. 힘들 때 마다 저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주시고, 생각지도 못 했던 방법으로 정확하게 채우시는 아버지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10급 신입생들이 8월에 들어와서 벌써 한 학기를 마치고, 지난 1월 24일에 C언어 방학 자습까지 끝내고 이제는 학교가.. 2024. 3. 21.
여디디야 편지(2010. 08) 여디디야 편지(2010. 08) 안녕하세요. 한국에서의 한달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갑니다. 지난 한달간의 소식과 개학전 까지의 일정을 전해드립니다. 보고 ♥ 개인 1. 지난 7월 10일에 동생이 결혼을 했습니다. 귀한 보금자리를 허락하신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 한 달 동안 모 교회(수*교회)에서 많은 충전을 하고 돌아갑니다. 특히 고등부 수련회에 참석한 것이 가장 큰 은혜였습니다. 한국에서도 하나님께서 열심히 일하시는 현장에 함께 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3. 건강검진 결과 약간의 골다공증으로 판정되었습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종합영양제를 섭취하고 운동을 하면 다시 정상 수치가 될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나이에 비해 좀 빨리 왔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많이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 .. 2023. 12. 9.
여디디야 편지(2010. 06) 여디디야 편지(2010. 06)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도느니라“ (잠언 26:14) 성화를 위한, 거듭난 성품을 향한 노력이 내재 되어 있는 부지런함이 아닌 그저 바쁜 일상의 반복은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 도는 것과 같은 영적 게으름이라는 경고의 메시지가 한학기 내내 머리에서 맴돌았습니다... 매일 아침 아버지를 향해 집중하는 시간보다 바쁘게 뛰어다니는 시간이 많았던, 그래서 더 뛰어다니는 시간동안 한편으로는 괴로워하고 한편으로는 은혜를 누리는 학기였던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6월 24일 목요일 06급, 저에게는 첫 졸업생이 졸업을 하였습니다. 사은회때도 졸업식때도 눈물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아버지 이 아이들 어디서든지 아버지의 자녀로서 누리면서 살게 해 주세.. 2023. 12. 8.
여디디야 편지(2010. 03) 여디디야 편지(2010. 03)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 주님과 함께 동거함을 만민이 알게 하옵소서“ (찬송가 217장 4절) C국의 9월학기는 신입생이 입학하는 학기입니다. 신입생 과목을 수업 하고, 밤자습(저녁 6시-9시 자습관리)을 돕는 저에게는 신입생을 만나 재밌기도 하지만 육체적, 정신적으로 치열한 학기이기도 합니다. 그 치열한 학기 동안 아버지께서는 GMTC 훈련에 이어 저를 열심히 고치고 계셨습니다. “아버지 정말 아프긴 한데요, 저의 내적(內的)인 병(病)들을 늙을 때 까지 안가지고 가게 하시고 30대에 알게 하시고 고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다른 병들도 드러나게하시고 고쳐주세요. 아프지만 감사해요..” 저를 치유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에 너무 감동한 2009.. 2023. 12. 7.
여디디야 편지(2009. 08) 여디디야 편지(2009. 08) ”자기 깨어짐이란 신자 안에 있는 부패한 자기 사랑이 파괴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죄에 대한 사랑과 거기에 기반을 둔 자기의에 대한 신뢰가 깨어지는 것입니다. ....결과는 하나님을 향한 지순한 사랑의 회복입니다.“ (자기깨어짐 / 김남준) “결과는 하나님을 향한 지순한 사랑의 회복입니다....” 지난 목동(GMTC훈련)에서부터 시작된 직면하기 훈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도 모르고 있던 ‘부패한 자기사랑’을 보게 하시고 내가 못 느끼던 ‘자기 의’를 이곳에서도 보게 하십니다. 좋은 책을 통해 어떻게 직면하고 치료해야 하는지 길을 알려주시는 아버지께 감사하며.. 안녕하세요. 지난 7/10일에 북*으로 출국하여 북*에서 졸업생들과 감동의 주말을 보냈습니다. 청년당원 수*.. 2023. 12. 6.
여디디야 편지(2009. 07) 여디디야 편지(2009. 0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아모스 5:4) 안녕하세요. 지난 1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GMTC(한국선교훈련원, 서울 목동 소재, http://www.gmtc.or.kr)에서 훈련을 마치고 출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훈련의 시간이 하나님께서 주신 쉼과 채움의 시간이었습니다. 내외적인 변화가 있었고, 저 스스로를 직면하는 훈련을 할 수 있었고, 또 이제 더 저를 직면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준비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과, 훈련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국 에 있었던 시간 동안 있었던 소식을 간단히 전합니.. 2023. 12. 5.
여디디야 편지(2009. 04) 여디디야 편지(2009. 04)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마태복음 6:9-10)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지난 1월 12일부터 GMTC(한국선교훈련원, 서울 목동 소재, http://www.gmtc.or.kr)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벌써 중반을 훌쩍 지나왔습니다. 동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 [보고] 2월 20일까지 집중수업을 받던 리*화도 건강히 마치고 새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유학(편입)을 위해 건축.. 2023. 12. 4.
여디디야 편지(2009. 01) 여디디야 편지(2009. 01)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서 난 참 좋습니다. 오 나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서 난 참 다행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강명식) 지난 한해도 동역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P, Y, 계산기학과, 지도학생 팀 그리고 저.. 하나님의 열심과 여러분의 동역으로 함께 할수 있었습니다. 기쁘게 순종함으로, 순종하는 자가 누리는 축복을 마음껏 누리는 2009년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2009년 1월 5일 안녕하세요. 2008년 9월 학기를 마치고 2009년 1월 12일 – 6월 9일 까지 서울 목동에 있는 GMTC(gmtc.or.kr) 훈련원에서 선교훈련을 6개월 동안 받게됩니다. 2006년 2월에 HOPE의 단기 선교사, 수*교회가 모교회로.. 2023. 12. 2.
여디디야 편지(2008. 07) 여디디야 편지(2008. 07) 메마른 곳 거룩해 지도록 내가 주를 찾게 하소서 나의 사랑 고백 하리라 나의 구주 나의 친구.. 이제야... 정말 내가 해야 할 한 가지, 잊고 있던 한 가지를 알고 행하려고 하는데... 아버지께서는 이제야 “쬐금” 알게 되고 적응된 저에게 언제든, 어디든 아버지 인도하시는 곳으로 아브람처럼 떠나는 ‘순종’을 기억하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한학기는 ‘아버지의 영광’을 구하는 학기, ‘정체성’, ‘부르심과 순종’ 에 대해서 계속 묵상하는 한학기 였습니다. 그 가운데 지난 2년동안 힘들었던 몸의 증상들은 하나도 못 느끼는 학기였습니다. 아무래도 답은 ‘아버지의 영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도로 동역해 주신 여러분께도 동일한 은혜가 가득하길 바라며.. 1. .. 2023. 12. 1.
여디디야 편지(2008. 03) 여디디야 편지(2008. 03)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린도전서 4:2) 안녕하세요. 새 학기가 시작된 시점에 인사드립니다.^^ 학기 전에 꼭 연락드리려고 했는데 교직원 수련회를 앞둔 오늘에야 조용히 컴퓨터 앞에 앉아 봅니다. 지난 1월초 홍콩의 회의에 가 있는 동안 '부르심'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학기중 보다 더 바쁠것이 예상되는 1월과, 2월 행사 준비 등 방학중 업무에 대한 두려움(?)과, H의 장기 선교사로 분류되는 많은 분들속에서 정식훈련을 받지 않은 단기 선교사로의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가 제안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너무도 잘 알지만 '내가 꼭 그 일을 해야 만 하는가?'란 작은 것에 충성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아시고 '.. 2023. 11. 30.
여디디야 편지(2007. 12) 여디디야 편지(2007. 12)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내가 받을 수 있는 유산의 전부이시니 내게 희망이 있다”고 하였다 주께서 힘든 일을 맡기셨으므로 홀로 앉아서 조용히 있어야 한다. (예레미야애가 3:24, 28) 흰 눈으로 덮힌 아름다운 Y에서 인사드립니다... 이번 학기는 학기가 마무리되는 것도 모르고 바쁘게 지낸 학기였습니다. Y에서는 분명히 학기말이라 분주함이 마무리되어 가는데 P는 매순간 새로이 해야 하는 일들이 있어서 학기말의 개념이 없었습니다. 동역자들의 분주함이 종료되는 시점에 여전히 분주하고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언제까지 저만 이렇게 바쁜척 하고 살까요?’라고 조용히 불평이 머리를 들려하던 날... 그날 밤에 주신 말씀... “주께서 힘든 일을 맡기셨으므로 홀로 앉아서 조.. 2023. 11. 29.
여디디야 편지(2007. 08) 여디디야 편지(2007. 08)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이사야 44:3) “2007 올해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 작년 이곳에 온 후로 이곳의 기도모임에 기도제목을 내놓을 때 항상 1번이 ‘맡겨주신 모든 것에 기름부으심’이었습니다. 그런데 2007년 약속의 말씀으로 뽑은 말씀이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이 말씀에 어찌나 놀랐는지요... 힘든 상황마다, 어려울 때마다 ‘아버지 약속해 주셨잖아요..’하면서 평안함으로 상황을 대면합니다. 힘주시는 약속의 말씀을 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7월 2주간의 업무를 마치고 이곳으로 돌아왔습니다. 바쁜.. 2023. 11. 28.
여디디야 편지(2007. 07) 여디디야 편지(2007. 07)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엇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출애굽기 20:2) “왕” .... 겨울 방학동안 수업준비를 못 한 관계로 학기의 시작인 3월이 저에겐 참 힘든 시기였습니다. 전쟁과 같은 개강 2주를 보내고... 3월 셋째주에 새벽예배를 인도하시는 분이 십계명을 2주 동안 하시겠다며 출애굽기 20:1-3절을 가지고 말씀하시는데.. 아버지께서 저에게 질책하시는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염려“함은 하나님께서 첫 번째 되시지 않음이라고 강하게 말씀하시는 설교자의 말씀이 학기 내내 제 맘을 울려 하나님 아버지를 항상 저의 ”왕“의 자리로 모시는 훈련을 하는 한 학기였습니다... " 내가 앉아있던 그 자리 그곳에 이제는 당신이 계시네 나의 왕 나의 안.. 2023.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