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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여디디야 편지(2009. 01)

by 말씀묵상과 영성지도 2023. 12. 2.

여디디야 편지(2009. 01)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서 난 참 좋습니다.

오 나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서 난 참 다행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강명식)

 

지난 한해도 동역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P, Y, 계산기학과, 지도학생 팀 그리고 저..
하나님의 열심과 여러분의 동역으로
함께 할수 있었습니다.
기쁘게 순종함으로, 순종하는 자가 누리는 축복을 마음껏 누리는
2009년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2009년 1월 5일

 

윗쪽두줄 08년 가을학기 지도팀 모임, 두 번째줄 맨 오른쪽 & 맨아래줄 : 08학번 저녁자습&기말실기시험

 

안녕하세요.

2008년 9월 학기를 마치고 2009년 1월 12일 – 6월 9일 까지 서울 목동에 있는 GMTC(gmtc.or.kr) 훈련원에서 선교훈련을 6개월 동안 받게됩니다.

 

2006년 2월에 HOPE의 단기 선교사, 수*교회가 모교회로 파송하면서 선교회와 교회가 모두 3년 파송을 말씀하셨습니다. 2009년 2월이 3년이 됩니다. P가 2009년 4월 개교될 것을 고려하여 지난 2008년 9월에 2009년 9월의 GMTC 훈련을 받는 것으로 선교회와 교회의 구두 승인을 받고 지난 9월에 GMTC에 원서를 내었습니다.

 

10월말이 되가면서 P의 개교가 우리의 조급함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다시 깨닿게 되었습니다. Y가 신입생을 받는 9월학기에 Y에 있으면서 P 개교를 준비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중 GMTC에서 1월 훈련을 받을 수 있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주권을 올려드리고 기다리고 있을 때 온 연락이라 이번 1월의 훈련이 아버지께서 직접 준비하신 것이라 믿고 훈련에 들어갑니다.

 

지난학기 내내 입에서 흥얼 거렸던 곡.. ‘오 나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서 난 참 다행입니다. 오 나의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서 난 참 좋습니다.’ 이 고백이 저에게 참 큰힘이 되었던 한학기 였습니다.

비록 한 학기 떨어져 있는것인데도 불구하고 학생들 보다 제가 더 이별을 어려워했고 두려워했습니다. 학생들의 위로를 받으며 졸업생들의 믿음의 열매를 보며 한국으로 들어갑니다.

 

기도 제목

1. P의 준비와 개교의 모든 과정에 하나님께서 주인되시고 영광받으시도록

2. Y의 필요를 아버지께서 직접 채워주시고 교직원들의 영육의 건강을 위해

3. Y대 학생들의 신앙이 견고하고 진실하여 아버지와의 교제 가운데 많은 열매가 있도록

4. 1/12-6/9 훈련 기간동안 아버지와 더욱 친밀해지고 깊은 만남가운데 기쁘게 순종하고, 영육이 더욱 건강해지도록

5.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필요를 하나님께서 친히 채우시고 영광받으시도록

6. 수*교회 영아부부터 당회 까지 모든 성도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득찬 부흥을 더욱 경험하도록

7. 지도학생

- 리*림(06) : 2009년 목표하나님과 친해지기, 진로 인도하시도록 (미국 편입 유학 준비 중 비자 거절 2번 경험)

- 리*화(07) : 많은 섬김과 아버지를 향한 열심가운데 공부할 때 집중이 안되서 고뇌하고 있는 상황

(1/5-2/20 프로그램단기 집중 훈련 중)

- 박*(07) : 믿음의 성장 가운데 자기와의 치열한 싸움중 – 성령님의 은혜와 도우심, 진로(편입유학 가야함)

- 오*룡(07) : 3학기동안 2학기 휴학중, 현재 집에서 요양 중인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집중력, 공동체 생활 문제)

 

2009. 1. 6 

여디디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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