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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172

마틴 로이드 존스<영적침체> 20장 자족하기를 배움 마틴 로이드 존스 20장 자족하기를 배움1 21장 궁극적 치료 ■원제 : Spiritual Depression : It's cause and cure / 영적침제의 원인과 치료 . 웨스트민스터 교회 주일 오전 예배 강해 설교문 (1964) . 불행하다고 느끼는 기독교인들은 타인에게 기독교를 권장 할 수 없다. . 초대 기독교인들의 기쁨은 복음 전파에 가장 강력한 요인 . 행복하지 않다면 자신의 불행, 고난의 문제를 철저하게 다루게 되면 저자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 20장 자족하기를 배움 (빌 4:10-12) - 배경 : 빌립보 교회에게 감사표현 but 그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없음 - 어떤 형편에든 자족함 (육체의 가시, 감옥) => 환경에 지배받거나 좌우되지 않음 ex) 행 16장 바울과 실라 : 감옥.. 2023. 12. 22.
마틴 로이드 존스<영적침체> 16장. 시련 & 18장 & 19장 마틴 로이드 존스 16장. 시련 18장 하나님의 훈련장에서 19장 하나님의 평강 ■원제 : Spiritual Depression : It's cause and cure / 영적침제의 원인과 치료 . 웨스트민스터 교회 주일 오전 예배 강해 설교문 (1964) . 불행하다고 느끼는 기독교인들은 타인에게 기독교를 권장 할 수 없다. . 초대 기독교인들의 기쁨은 복음 전파에 가장 강력한 요인 . 행복하지 않다면 자신의 불행, 고난의 문제를 철저하게 다루게 되면 저자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 16장 시련 (베드로전서 1:6-7) - 모순 : 기뻐하고 vs 여러가지 시험을 인하여 근심 - 예수 믿은 후로 완전 평안하고 고민 없다는 경우 : 신약적 기독교가 아님(이단 주장 내용) - 그리스도인 생활의 영광 : 자연적.. 2023. 12. 21.
평신도를 깨운다 (옥한흠) 평신도를 깨운다 (옥한흠) 오정현 목사님이나 강준민 목사님의 문체는 어릴 때부터 읽어서 그런지 대단히 익숙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무언가 좀 불편함이 있었다. 옥한흠 목사님 저서를 처음 읽는 이유도 있겠지만 오래된 책들 같은 경우 많이 재편집해서 내는데 오래된 문체나 표현 방식이 나에게 불편했던 걸까? 독후감을 쓰기 위해 다시 한 번 기록한 것을 훑어보면서 때로는 저자의 편협한 주장이 불편했다는 것을 깨닳았다. 나에게도 그런 부분이 있으니 불편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나의 편협함으로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했었을 상황들이 생각났다. ‘편협’ 말고도 다른 것이 있는 것 같아서 계속 마음을 살폈다. 모든 저자들이 자기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근거자료를 들이댄다. 저자도 기독교와 한국교회의 초기 역사를 근거로 정.. 2023. 12. 19.
산둥 수용소(랭던 길키) 산둥 수용소(랭던 길키) ‘왜 GMTC(한국선교훈련원)에서는 이 책을 필독서로 안 한거지?’ 내내 질문이었다. 나는 2009년에 GMTC 훈련을 받았고 이 책은 2014년에 나왔다. 선교사, 특히 개신교 선교사들을 꼭 이 책을 읽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책을 나는 왜 이렇게 늦게 만났는지... 내가 선교를 떠나기 전에 이 책을 읽기에는 아직 그릇이 안 됬었을 것일까... 그동안 선교지에서 했던 잘못들이 생각나면서 이 책을 읽고 갔다면 실수들을 좀 덜하고 나를 직면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의도하지 않게 책을 오래 동안 읽으면서 계속 생각하고 되뇌이고 하는 시간을 갖게 됬다. 마음속으로는 ‘산둥수용소’ 리플렉션을 참 많이 썼는데 기록 할수 없을 때 한 생각들이어서 좋은 글귀들은 다 사라진.. 2023. 12. 18.
HERESY_그들은 어떻게 이단이 되었는가 (알리스터 맥그라스) (2/2) HERESY_그들은 어떻게 이단이 되었는가 (Alister McGrath) ( 교회가 신앙을 지켜온 치열한 역사) 더보기 목 차 1. 저자소개 2. 내용 정리 2.1 이단의 기원 2.2 이단의 배경 2.3 고전적 이단들 2.4 이단의 발생 원인 2.5 정통, 이단과 권력 2.6 이단과 이슬람의 기독교관 3. 후기 2.4 이단의 발생 원인 이단이 발생되는 가장 큰 원인은 정통 교리를 현재의 문화안에서 이해하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공존과 삼위 일체 교리 였다. 문화를 잘 적용한 경우도 있었다. 저스틴은 헬레니즘안에서 공감 할 수 있도록 로고스를 변증용으로 활용하였다. 이를 통해 엘리트들이 접근하기 쉬워졌으나 기독교의 주요 개념들이 플라톤 주의와 대등한 개념으로 전락되기도 하고, .. 2023. 12. 16.
HERESY_그들은 어떻게 이단이 되었는가 (알리스터 맥그라스) (1/2) HERESY_그들은 어떻게 이단이 되었는가 (Alister McGrath) ( 교회가 신앙을 지켜온 치열한 역사) 더보기 목 차 1. 저자소개 2. 내용 정리 2.1 이단의 기원 2.2 이단의 배경 2.3 고전적 이단들 2.4 이단의 발생 원인 2.5 정통, 이단과 권력 2.6 이단과 이슬람의 기독교관 3. 후기 1. 저자소개 기독교 철학과 조직신학 수업시간에도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이름을 여러 번 들었던 기억이 났다. 기독교 철학시간에 유신론적 진화론에서 많이 거론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추천사에서 릭 워렌이 ‘이 시대에 저자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말과 이 책을 여러 사람에게 선물하라고 했던 이야기가 책을 다 읽고 나니 이해가 된다. 처음에는 책을 빌려서 읽다가 결국 나도 책을 구매해서 읽게 되었.. 2023. 12. 15.
팀 켈러의 설교 팀켈러_설교 1. 서론 및 저자소개 내가 이해하고 있기로는 팀켈러가 까다로운 도심의 엘리트인 젊은 화이트 컬러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하고 있다는 정도였다. 청년뿐 아니라 회사 리더들의 목회적 멘토로서의 역할들도 하고 있다고 들었다. 가장 먼저 접한 책이었던 ‘일과 영성’에서 본 내용들이다. 과제를 준비하면서, ‘뉴욕’의 리디머교회라는 것을 알았다. 책에서도 나온 내용이지만 신학교 졸업 후 처음 임지에서 말씀 속으로 깊이 파고 들어가 많은 설교들을 하고 사랑으로 피드백을 받아서 오늘의 그가 되었다. 그의 책에서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주지 않는 답을 준다. ‘현대 일상’에서의 많은 문제들(골리앗)을 - 교회들이 약한 것(다윗)처럼 풀어내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직면하고 파헤친다. 요즘 청년들이 교회에서 멀어지는.. 2023. 12. 14.
이 책을 먹으라(유진 피터슨) (2/2) (유진 피터슨) 삶으로 살아라 (2/2) ‘개인화된 삼위일체’ 부분은 나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나의 욕구와, 필요, 느낌이 정말 나에게 우상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문제 해결식 성경 읽기의 부분은 너무 일상화 되어 있다. 얼마전 무언가 결정해야 할 때 나의 필요에 따라 어떤 말씀을 읽고나서 그 말씀이 내게 주시는 답이라고 생각하고 급히 결정한 적이 있었다. 내 마음에는 하나님이 말씀으로 알려주셨다는 ‘정당성’이 있었다. 급하게 결정하고 나서 다시 그 말씀을 보게 되었는데 상황에 전혀 맞지 않는 당황스런 해석이었다. 스스로 참 당황스러웠다.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니 내가 원하는 생각이 있었어서 전혀 상관없는 본문을 그냥 내 마음대로 해석하고 결정한 것이었다. 차라리 ‘저는 이게 좋아요. 이러고 싶.. 2023. 12. 13.
이 책을 먹으라(유진 피터슨) (1/2) (유진 피터슨) 삶으로 살아라 (1/2) 유진피터슨의 영성시리즈 중에서 ‘영성독서’에 관한 책으로 소개 되는 책이다. 요한계시록 10장 9-10절의 말씀을 기반으로 성경 말씀을 나의 삶으로 살아내라고 강력하게 도전하면서 영적 독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구약에서부터 성경이 번역되었던 역사도 더불어 소개한다. 머리로 하는 묵상에 머무르지 말고 개와 사자가 자신의 먹이를 “물고 빨 듯이”, 철저한 순종으로 말씀을 삶으로 살도록 도전한다. 책은 크게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이 책을 먹으라”에서는 예레미야, 에스겔, 요한 같이 성경을 흡수하고 성경이 내안에서 작동하도록 먹으라고 한다. 인격적이신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서 자신을 계시하시고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그러나 저자(하나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독.. 2023. 12. 12.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 (스탠리 존스) (2/2)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 ( 스탠리 존스 ) (2/2) 이 책의 중심내용으로 말하고 있는 상기의 세 가지는 간디가 기독교인들에게 제시한 네 가지를 포괄한다. 간디는 기독교인들에게 첫째, 예수님 처럼 살아라, 둘째,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품위를 유지하고, 타협하지 말라, 셋째 사랑을 강조하라, 넷째 비기독교 종교와 문화에 대해 공부를 하고 그것들 안에서 장점을 찾을 때 타종교와 문화에 더 잘 접근할 수 있다 고 제안한다. 책의 후반부에 가면 스텐리 존스는 힌두교를 연구하고 이해하여, 힌두교의 완성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가능해 진다는 논지를 편다. 그 뿐만 아니라 힌두교 학자도 유사한 결론을 도출한다. 처음 하는 북리뷰라서 여러가지 아쉬움이 남는다. 정확한 정보 공유를 위해 스터디를 같이 했으면 더 비평.. 2023. 12. 11.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 (스탠리 존스) (1/2)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 ( 스탠리 존스 ) (1/2) 스텐리 존스가 인도의 선교사로 18년 동안 섬기던 시점에 쓴 책이다. 저자가 쓴 29권의 책 중에 가장 먼저 씌여 졌고 가장 유명한 책이다. 그의 선교 초기에는 인도의 다른 선교사들과 마찬가지로, 하층 계급민을 위주로 선교를 했다. 인도 지식인들의 요청으로 선교의 방향을 지식인, 지도자 계층에도 접근하기 시작하면서 힌두교인 인도 문화내에서 예수님께 반응하는 놀라운 인도인들을 경험한다. 더불어 인도인들 안에 예수님의 인격에 대한 깊은 신뢰와 예수님 처럼 살아야 한다는 고백을 듣게 된다. 스텐리 존스는 1907년 스물 네 살에 인도에 처음 발을 딛고, 1973년 여든 아홉 살에 인도에서 생을 마쳤다. 저자가 사역하던 시기는 인도에 유명한 인물들이 많.. 2023. 12. 9.
<기독교예배학입문> 8장 '성만찬 성례전' 8장 '성만찬 성례전' 하나님이 주신 은혜인지, 교수님들이 커리큘럼을 잘 짠건지 8장 내용을 보면서 그동안 예배학 때 배운 것(읽은 것 포함)과 교회사 시간에 배운 것들이 머릿속에서 함께 움직여져서 감사하는 책읽기 시간이었다. 한편, 너무 재미있어서 자세히 읽으면서 출판사가 나에게 주지 않은 상처를 받게 되었다. 이렇게 좋은 내용의 책을 너무 성의 없이 출판했다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아쉽고, 한편으로는 내가 아는 분이 번역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출판사에 오타와 중복번역 부분을 알려주고 싶을 정도였다. 성만찬에 대해서 크게 수행방법, 성만찬의 경험, 목회를 위한 조언으로 크게 세부분으로 설명하였다. 세 가지 주제 중에서 수행 방법에 대한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그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 2023. 12. 8.
<기독교예배학입문> 7장 ‘입교의식‘ 7장 ‘입교의식‘ 7장에서는 기독교인으로 받아들여지고 표현되는 형식적인 부분의 변화를 시대별로 설명하고, 형식안에 포함되어 있는 신학의 의미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앞의 두 설명에 내포되어 있는 목회적 가능성들에 대해 논했다. 교회사 수업을 통해서 교인들이 핍박을 받던 초대 교회 때의 세례 절차가 복잡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세례를 받기 까지 3년 동안이나 훈련을 받았다는 것도, 성찬을 길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마음과 상관없이 사람들이 형식을 과하게 추가한 건 아닐까 생각했다. 현대에도 하나님의 의도와 상관없이 우리들이 많은 형식을 만들어서 본질을 흐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대교회 때는 오랜 시간 훈련을 받고 세례를 받은 사람들이 순교를 각오하는 경우가 많았고, 성찬 시간에 성령님이.. 2023. 12. 7.
<기독교예배학입문> 2장 '시간의 언어' 2장 '시간의 언어' 시간을 쓴다는 것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력이 예배의 기초가 된다. 기독교가 인정된 이후에 성경에 기록된 시간과 장소에 맞는 예배가 필요해 지면서, 4세기경에 교회력이 정리가 되었다. 초대교회는 ‘시간을 조직화‘(p60)하여 부활절을 해마다의 사건이 되게 했다. 초대 교회 이후에도 16세기 개혁자들이 변화를 시도 하였고 지역별로도 많은 변화들이 시도 되었다. 로마 카톨릭에서는 예수님의 제자들과 순교자들의 성일까지도 절기로 지켰었는데 이런 축일들은 하나님 말씀과 아무 관계가 없다는(웨스트민트서 디렉토리, 스콜들랜드 교회) 이유로 폐지 하기도 하였다. 이후로 개신교에서도 다양하게 변화가 있었으나 개신교와 천주교 사이에 대축일(Solemnitie.. 2023. 12. 6.
<기독교예배학입문_정리> 2장 '시간의 언어' 2장 '시간의 언어' (p73) ㅇ유동적 교회력 주기는 4세기 말에 확정됨 ㅇ이후에는 성자 축일이 발전됨 ㅇ삼위일체 주일 (trinity Sunday) . 4세기 이후 . 오순절 바로 다음 일요일 . 역사적 사건 아닌 신학적 교리 나타내는 주일 . 9세기에 11월 1일이 제성절(All Saints Day)로 정해짐 ㅇ그레고리 딕스 : 4세기에 교회가 시간과 화해하고 종말에 대한 강렬한 기대를 버리게 되어 4세기에 교회력이 발전된 것으로 봄 (75-78) ㅇ교회력(Church year) : . 기독교 신앙의 우선성을 증언하는 것에 강조를 둠 . 초기 교회 삶과 믿음의 반영, 지금까지 지켜짐 . 16세기 개혁자들의 교회력 변화 시도 . 스코틀랜드 교회는 1560년 제자, 순교자, 성녀등에 대한 행사 제외 주.. 2023. 12. 5.
<기독교예배학입문> 1장 ‘기독교 예배의 의미는 무엇인가‘ 1장 ‘기독교 예배의 의미는 무엇인가‘ 문화를 쉽게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사전적 의미로 “한 사회의 개인이나 인간 집단이 자연을 변화시켜온 물질적·정신적 과정의 산물(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이라는 것도 적절한 듯하다. 예배 또한 개인이나 집단의 정신적 산물로서 각 시대와 환경에 맞는 변화들이 있다. 이와 같은 ”상황화”는 필요하지만 본질의 확립을 위해서 ‘기독교 예배’가 무엇인가(p20)를 분석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3가지로 접근을 했다. 첫째는 현상학적 접근으로 예배에서 하는 행동들을 분석함으로써 예배의 방법과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시간, 공간 배열과 기본형식과 예전 형식들을 살펴본다. 둘째는 ‘예배의 본질’(p21)에 대한 분석으로 대부분의 학자들이 공통으로 거론하는 것은 하나님과 사람사이 어.. 2023. 12. 4.
<영성형성 훈련의 이론과 실천> 제8장 영적 여정의 동반자 제8장 영적 여정의 동반자 20대에 영적 공동체로 부터 분리되어 낮에는 직장, 밤에는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나는 영적으로 많이 갈급했다. 어쩌면 20대에 청년공동체에서 붕 떠서 바쁘게 보냈을 시간을 공동체로부터 떨어져 있었기에 영적 갈급함을 채우기 위해 틈만 나면 말씀을 탐닉했고, 주일에는 예배에 목숨을 걸었다. 그 당시에는 멘토를 하나님이 직접 해 주시는 것 같았다. 작년에 한국에 다시 돌아오고 나서 갑작스럽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20대에 혼자서 광야에서 훈련 받던 내용을 30대에 여러 책들을 통해서 정리해 주셨고, 30대에 또 선교지에서 홀로 훈련 받은 내용을 갑자기 한국에 들어와서 만나는 여러 동역자들을 통해 확인 시켜주셨다. ‘당신이 찾는 영적 지도자의 자질과 특성’을 책에서 써 보라.. 2023. 11. 18.
<영성형성 훈련의 이론과 실천> 제7장 양심과 의식에 대하여 제7장 양심과 의식에 대하여 어릴 때 부터 무엇엔가 쫓기듯 살았다. 항상 바빴고 짧은 시간에 많은 일들을 해야 했고, 동시에 두가지일을 하는것은 습관처럼 되어 있었다. 지금에 되돌아 보니 어릴때의 불안감이 “내가” 나를 지키고, “내가” 해야 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신뢰"에 근거한 결과 였던것 같다. 2년전 한학기 안식년 기간동안 나를 깊이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다. 내가 상처가 크게 있다는것을 인지 한것도 선교지에서 몇년을 보냈던 삼 십대 중반이었다. 그 때부터 내 마음 깊이에 있던 질문을 안식 학기에 하나님께 꺼냈다. “왜 저에게 그런 시련을 허락 하신건가요” 억울하고 속상하고 손해 본것 같은 그 부르짖음에 하나님께서는 너무도 쉽고 간단하고 빠르게 답해주셨고 나도 너무 쉽게 순응했다.. 2023. 11. 17.
<영성형성 훈련의 이론과 실천> 제6장 자기 비움의 훈련 제6장 자기 비움의 훈련 나에게 금식은 회개와 자아 죽이기(음성듣기, 하나님께 집중하기)의 의미가 컸다. 책에서 에덴동산의 선악과를 금식 명령이라 해석하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인간으로 살아가셨던 것이 자기 능력의 금식이었다는 표현이 있었다. 금식은 하나님의 주인 되심, 나의 피조물 됨을 인정하는 것인, 금식의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었다. 또 새벽 2시이다. 밤 늦게 까지 일을 하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언제부터 인가 늦게 까지 일하거나 공부하는 것을 멈추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최근 두주 월요일이면 밤 늦게 까지 과제를 하느라 책상에 앉아 있게 되었다. 사실 오늘 밤도 미팅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모든 것을 아버지께 올려드리고 믿음으로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언.. 2023. 11. 16.
<영성형성 훈련의 이론과 실천> 제4장 성령안에 모임 & 5장 안식일 되찾기 제4장 성령안에 모임 & 5장 안식일 되찾기 나는 사람들과 함께 만날 때 에너지가 있고 밝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다. Y대에 있었던 시간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한국에서 보다 많이 확보 될 수 있었다. 한국에 있을 당시 공중 예배에서 지금 손을 들어야 할 것 같을 때 성령님께 순종하기 보다 사람을 배려하는 부분이 컸다. 부드럽게 표현해서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지 사실은 사람이 하나님보다 더 두려운 대상이었던 것이다. Y대에 있는 동안 말씀을 보던 시간이 기도가 되고, 기도로 머물렀던 시간이 예배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한손에서 두손으로, 두손에서 (요즘에는 앉아서 기도하다가) 벌떡 벌떡 일어나기도 한다. 요즘은 혼자 예배에서 벌떡 일어나던 것이 공중 예배에서도 벌떡 일어나게 되어서 자리를 잡을 때.. 2023.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