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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하나님의 도성 _1권 (1/2)

by 말씀묵상과 영성지도 2024. 2. 10.

하나님의 도성 _1권(1/2)

 

 

성 아우구스티누스|조호연·김종흡 옮김/크리스천 다이제스트

 

■ 총평

. 정말 말이 많다.(자주 곁가지로 간다.) 표현을 잘한다.

 

  머리글 : 저술 의도와 주제

. 하나님의 도성을 옹호하기 위함

. 자신의 지배욕에 의해 지배당하는 세상 도성에 대해서도 말할 예정

 

[1~7] 고트족이 로마를 침략 할 때 그리스도 때문에 살려주었던, 그리스도의 이름에 대한 반대자들에게 패배자들의 신에 대한 존중심으로 패배자들을 살려준 사건은 지금까지 없었으며, 로마가 약탕당할 때 받은 관대한 행위는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 때문이라는 주장

 

야만족 침입자이면서 아리우스파 기독교인이었던 알라릭(고트족)이 교회당으로 피신한 사람들에게 관대한 태도를 보이므로 당시 많은 로마인들이 교회당으로 피신했음을 기억하라고 한다. 또한 “어려움과 고통의 원인을 하나님의 섭리로 돌려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재앙을 사용하여.. 훈련시키며..전쟁을 사용하여 계속적으로 인간의 타락과 품성을 교정시키고 정결케 하시기 때문이다.“(ex. 코로나)

 

[8~9] 선인과 악인이 동일하게 고난 당하는 것

선인과 악인의 정의

8. 차별 없이 임하는 축복과 불행에 관하여

(1) 하나님의 자비 “왜 하나님의 자비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자들에게까지 미칠까?“ (마5:45, 해를..비취게 하시며, 비를... 내리우시는)

(2) 축복과 불행의 사용 예 : “선인들은 이 세상의 좋은 일들로 인하여 의기양양해 하지도 않고, 이 세상의 나쁜 일들로 인하여 압도당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악인은 현세의 행운에 의해 타락해 있기 때문에, 불행에 의해서는 자신이 징벌 받는다고 느낀다.”

(3) 행운과 불운에 대한 하나님의 명확한 행동양식 (?) “행동양식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4) 선인과 악인이 당하는 고통에 차이는 없으나 결과는 다르다. 선인은 검증되고, 정결, 순수하게 되고, 악인들은 저주, 파멸로 작용하며, 선인은 기도하고 찬양하지만, 악인은 하나님을 저주하고 모독한다.

 

9. 똑같이 고난당하는 여러 가지 이유 : 현세적 생활을 사랑하기 때문에

. 선인은 현세적인 삶을 경멸함으로 다른 사람들이 교훈을 얻어 마음을 고쳐먹고 영원한 삶을 목표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함 (파수꾼)

(1) 물질적 욕망에 굴복한다.

(2) 큰 죄는 저지르지 않더라도 사소한 죄에는 빈번하게 빠져들고 있다.

(3) 책임을 회피하는 경향(에스겔 3:18, 33:6) : 죄악에 대해 유약한 태도 보이거나 두려워함

(4) 고난에 악인과 함께 연루되어 삶을 괴롭다고 느낌

→ 선인들이 죄인들에게 쓰라리지 않은 이유는 선인들도 세상의 달콤함을 사랑했기 때문임(재물, 명성)

(5) 악인들을 꾸짖어야 할 죄악을 너그러이 보아 넘기므로

→ 악인들의 죄악에 간섭하지 않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이기심의 결과 (자비로운 생각 일수도 있으나)

 

[재물]10. 성도들은 세상 재물을 빼앗겨도 잃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딤전 6:6-10)

. 재물을 하늘곳간에 두므로 이땅에서 안전함

. 오랜 굶주림으로 비참하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충성되고 신실한 사람들은 기아마저 유익으로 전환시켜주심

(1) 굶주림으로 죽은 사람들은 현세의 악과 이별하게 된 것

(2) 살아남은 사람들은 검소하고 더 금식 실천하면서 사는 가르침을 얻게 됨

 

[죽음] 11~13. 그리스도인들이 살해당하고 매장 안된 것이 허물이 아니고, 죽은 자에게도 해가 되지 않는다.

Q. “많은 그리스도인들도 살해 당했고 온갖 종류의 끔찍한 질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11. 인생의 종결에 관하여

. 죽음 후에 더 나은 삶이 기다리고 있다면, 죽음은 재앙으로 간주 될수 없다. 죽어야 한다면 어떻게 죽느냐에 두려워하지 말고 죽음 이후의 목적지를 염려해야 한다.

 

12. 시신의 매장 : 매장되지 않아도 해를 입지 않는다.

Q. “살육의 소란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매장조차 될수 없었다.”

. 매장되지 않은 그리스도인의 시신에 대한 모욕에 대한 답변

.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마 10:28)

. 장례는 산자들을 위로하는 것이다. but 거지 나사로의 경우 아브라함의 품안에서 더 화려한 장례를 맞는다.

 

13. 성도들의 시신을 매장하는 여러 가지 이유

. 육체는 인간 본성 자체 이다.

. 예수님의 시체 거둔 사람들에게 칭찬 (요19:38~)

∴ 생명 없는 시체에 행한 봉사가 하나님께 기억된다면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베푼 선행의 상급은 더 크다.

 

 

[포로] 14~16

14. 사로잡힌 성도들에 대하여 : 하나님의 위로가 계속된다.

Q.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포로로 끌려갔다.

. 성경의 위로 : 다니엘, 요나 등

 

15. 종교를 위해 자기에게 이익되지 않는 자발적 포로생활을 참아낸 레굴루스

. 신의 숭배로 훗날 행복을 얻게 된다면, 레굴루스는 엄청 열심히 숭배했는데 고통당하며 죽었다. 신 숭배를 버려서 로마에 파국이 임했다고 그리스도인을 비난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다.

. 신에 대한 맹세를 지키기 위해 고난 받고 죽은 레굴루스가 비난 받지 않는다면, 성도들의 투옥에 관해서도 그리스도의 이름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