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디디야 편지(2005. 09)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신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
(사44:8)
하나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
함께 이루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저에게도 동일하게 “함께”하라고 하신 동역자 한분 한분 생각할 때 마다 마음이 벅찹니다.
안녕하세요.
P대학을 기대하며 그 첫걸음으로 Y대학에서의 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여디디야입니다.
매일 Y지역을 생각하다 보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기도하시는 동역자분들 생각이 납니다.
그럴때마다
저의 존재의 이유를 다시 점검하고, 존재의 이유에 대한 답으로 주신 위의 말씀만으로도 충분히 힘이 되고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함께 하라고 보내주신 여러분들로 인하여도 매일 감사하고 저도 동역자님들 기도를 매일 하고 있습니다.
2005년 9월 15일 - Y로 서류가 보내졌습니다.
잠잠히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는 저와 여러분들께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선하신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길 지길 기대하며 저의 근황을 알려드립니다.
[Y지역 준비]
1. HOPE 훈련(매주 월요일 저녁)
- 말씀과 전문인 선교의 실제 상황들을 공부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 필독도서를 통하여 생각지 못 했던 알지 못 했던 부분들을 기대하며 다양한 간접 경험으로 시야가 넓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세계 각지의 선교사님들의 소식을 통해 간절한 마음의 기도가 절실해 지고 있습니다.
2. 어학준비 (영어, 중국어)
- 영어는 컴퓨터의 상태 이상으로 3주간 진행 중지 상태이고 중국어는 주변의 돕는 분들 통해서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 시간활용과 언어의 지혜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3. 개인 훈련
- 항상 제안에 성령님께서 기쁘게 거하시길 바랍니다.
- 시간과 재정의 관리와 다스림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권세를 누리길 원합니다.
- 언어 학습과 전공공부와 말씀을 보는 하나님의 지혜의 기름부으심을 기대합니다.
- 에스더서의 큐티를 통해 하나님께 민감함과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 지혜, 건강, 부지런함을 계속 해서 구하고 있습니다.
- 해야 할 것과 놔야 할 것, 준비할 것과 정리할 것들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고 저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자연스럽게 되어지기를 계속 기도합니다.
4. Y 지역
- P과 Y가 하나님의 뜻이라면 계속해서 돕는 자들을 붙여주시고 상황을 열어주시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맘껏 일하시길 기대합니다.
- 심사위원들이 하나님의 마음과 시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가족]
1. 막내동생 건강(대학생)
- 가슴에서 뭔가 잡혀서 지난주에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받고 다음주(10월 8일)에 조직검사 할 예정입니다. 동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며 그 다스리심에 감사합니다.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께서 동생몸 안의 종양 뿐 아니라 마음의 종양들도 없애주시길 기대합니다.
- 학교가 멀어서 식사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지 빈혈에 기초체력이 약합니다. 동생이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을 잘 관리하고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 경희대 편입(06년 1월)을 준비하며 열심히 영어공부 중입니다.
2. 큰동생 (임용고시 수학, 12월 4일 준비중)
- 임용고시 준비 중이며 현재 요한 청년부 회장인데 9월부터 요한 콜링(예배팀)의 인도자를 맡았습니다.(예배준비는 1회/1개월)
- 고시 준비 중 9월이 되면서 체력이 약해지고 있다고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열정과 체력을 기도합니다.
- 성령님께 사로잡힘을 기도합니다. 공부하는 시간이나 회장의 직무수행이나, 예배자로써 어디서나 성령님께 사로잡혀 누릴 수 있길 기도합니다.
3. 부모님과 할머니
- 주인되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마음이 항상 평안하시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인정하시고 영과 육이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엄마가 일하시느라 살이 많이 빠지셨는데 그럴 수록 더욱 건강하시고 일하시는 중 선한 영향력을 기대하고 쉼없이 기도하셔서 기도시간을 뺏기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하나님께서 아빠에게 보여주신 새로운 직장에서 형통하시고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으시고 빚도 해결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하나님께서 엄마에게 보여주신 비전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뤄지시도록 상황을 인도하시고 돕는자들을 붙여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4. 막내동생의 상황을 통하여 가족모두가 하나되어 하나님앞에 엎드리고 인정하며, 개인을 점검하는 믿음의 업그레이드를 기대합니다. ^^
2006. 8. 29
Y 에서 여디디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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