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오래전에 써놓은 독후감이라 어떤 책인지 조차 알수 없어서 제목만 공유합니다.

 

허드슨 테일러

  

  어릴적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만남을 갖은후 아버지가 계속적으로 말씀하시던 중국선교를 위해 자신의 모든 삶의 코드를 중국선교에 맞추어 준비하던 허드슨 테일러가 영국뿐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내륙선교까지 일으키게된 과정이다. 무엇보다 재정훈련 과정에서 하나님의 철저한 채우심을 신뢰하며 기다리던 허드슨테일러는 실제 선교과정에서도 끊임없이 재정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따랐으며, 개인의 경건생활을 철저하게 지키며 사역한 선교사로 묘사된다. (정말 가능한 일일까..그럴수 있을까 싶은 의문이 읽는 내내 정말로 컸다)  그러한 사역가운데 건강은 피폐해져 갔으나 사역은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시고 허드슨의 생각과 방법을 넘어 사역은 점차 성장해나가고 중국내 믿음의 사람들이 세워지게된다.

 

  허드슨 테일러의 전기는 많은 양의 책으로 되어 있는 것 으로 안다. 많은 기독교서적에서 조지 뮬러와 허드슨 테일러를 예화로 많이 봐왔어서 더 궁금했던 사람 중의 한사람이다. 그런데 이 얇은 책을 읽으며 그에 대한 의문은 더욱 커져갔고 정말 시간이 된다면 두꺼운(자세히 나온) 전기를 보고 싶다.

 

재정

그 첫째 이유는 그의 재정원칙.

  어쩌면 하나님께서 내게 그의 훈련을 기대하고 계신것 일까.. 지금까지도 재정문제에 관한한 참 잘 감사로 이겨왔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재정문제에 대해 내 믿음의 바닥을 보는 듯 하다. 그리고 허드슨 테일러의 방법대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많이 들었다. 특히나 사역가운데 재정이 없을 때도 며칠씩 사역을 계속 해나갔다는 부분이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한 자세한 예화가 많이 궁금했다.

  현재 나만 보더라도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 할때 (가뜩이나 그들의 시대에는 밥 문제가 큰 부분이 었을텐데) 항상 식사시간을 사용하게 되고(피할 수 있다해도 초신자일 경우 식사 공동체 안에서의 친교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그렇다 보면 재정이 흘러나가는게 너무나도 당연한데 허드슨과 그의 선교사들은 재정이 없이도 며칠씩 사역을 했다는 것이 큰 의문인 동시에, 그들의 믿음과 정체성의 확고함에 참 많이 놀랐다. 나 같은 경우 그들처럼 재정이 완전히 끊긴다면 "하나님의 철수 싸인"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경건시간 확보

둘째 이유는 개인경건 시간 확보

  책의 후반부에서나 나온 이야기 이지만 새벽 (책에선 아침이라고 표현되어 있음.) 2-4시가 그의 새벽기도시간으로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많은 전도여행과 노방전도, 의료업무 등의 일을 하다보면 골아 떨어져서 도중에 일어나기 힘들거나..혹은 2시까지 너무 바빠서 깨어있더라고 2-4시라면 완전 비몽사몽의 시간일 텐데... 그 시간을 지킬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놀라울 뿐이다. 사실 피곤해서 하루 이틀 빼먹게 되면 자연스레 잠자는 것으로 익숙해 질텐데...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스스로를 훈련한 그로 인해 나의 훈련도 타협을 자꾸 이겨나가려고 하는 것 같다.

 

질병의 문제

셋째 이유는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경험한 사역가운데 자신의 질병의 문제이다.

  허드슨뿐 아니라 예전에 스펄전을 읽었는데 말씀 사역자였던 그 또한 엄청난 사역의 무게로 인하여 질병을 달고 살았던 것으로 기억되어 그냥 답없이 안타까워하기만 했었다.

 

  최근들어 신약의 복음서들에서 예수님의 행적을 보면서 한가지 의문이 들었다. 예수님은 아픈사람 데리고 오면 무조건 다 고쳐주셨다는 것. 현대 우리가 아픈사람을 위해 기도하면서 타협하는 것(?)처럼 "아직 하나님의 때가 안되었다"느니 "회개할게 있다"느니(아픈사람에게 더욱 마음의 상처를 주는 말들을 기도한다는 사람들이 더 서슴없이 하는 것 같다. 나를 비롯해서..) 기도하고 나서 결과가 안보여졌을때 대는 핑계가 예수님께는 필요가 없었다. 때론 안타까워하시며..때론 먼저 손 내미시고..때론 지나가다가 예수님도 모르시는 부지 불식간에 환자의 믿음에 의해서 그냥 치유가 되기도 했다. 신약에서 이러한 예수님의 치유사역에 대해 집중 하고 있을 즈음 베니힌목사의 짧은 설교를 들을 수 있었다. 그 또한 신약을 들고 나와서 구원과 치유는 병행되었다고 강하고 확신있게 전했다.

 

  그렇다면 허드슨이나 스펄전같은..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는 자들의 병은... 그들의 치유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었을까..(사실 허드슨만해도 아프지 않으면 빨리 중국에 뛰어가서 섬겻을텐데 때론 영국에서 때론 스위스에서 요양을 취해야 할 경우도 있었다) 아니면 또 다른 핑계로... 이들에게 육체의 문제가 없다면 절대로 쉬지 않고 자신을 로보트처럼 쓸 것 이기에 하나님께서 사랑의 특단 조치를 취하신 걸까?(이 부분을 바울의 육체의 가시와 연결지어 봐도 되는걸까...)

 

 

    이 책에서도 '화해의 아이'에서 만났던 나의 문제를 또 한번 보게 되었다. 허드슨의 많은 업무중에서 그리스도인들과 구도자들을 상대로 매일 교제하고 상담하는 일을 제일로 중요시했다는 부분은 많은 선교사님들이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 업무이다. 사람만나서 이야기 하는것. 나의 약한 부분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고쳐주셔서 나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으로 준비시켜 주시길 바란다. 특별히 복음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풀어 설명하고 예수의 사람으로 결단하게 하는 은사를 부어주시기를 다시 기대해 본다.

 

  또한 엄청난 소망의 부분도 있었다. 배우자의 부분이다. 허드슨과 마리아가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고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을 중매자로 계속 기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는 부분에서 항상 이상적으로만 생각했던 것이 이상이 아니고 현실이었다는 것에 아주 반가웠다. (물론 자녀들이 쓴 책이니 약간 미화 시킨 부분도 있겠지만...)

   

  이책을 읽으며 살아있는 말씀에 대해 다시 한번 기초부터의 흔들림을 경험하는듯 했다.(위의 세가지 질문에서 보다시피 교회 처음 온 사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제는 허드슨의 삶이 그냥 남의 일이 아니고 나의 삶이 될 것이기 때문이겠다. 결국은 나의 믿음이 바닥을 드러낸 것이고 그 바닥을 보았을 때 내게는 추상적인 믿음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 시간을 통해 나에게 믿음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본다.

내게 믿음이 없다면 나의 발걸음은 무의미한 것이기에...

나의 바닥을 바로 보게 하시고 훈련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내게 의문 갖게 하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그러셨듯이 이제 답도 속히 주실것이기에...

 

2005. 10. 31

#여디디야 편지 (2006. 06)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시편 1편)

 

 

위의 말씀을 5월 31에 적고 이제야 다시 파일을 열었습니다.

동역자들을 생각하지 않기에 연락을 못 드린게 아님을 변명하며...^^

 

P 프로젝트...쓰는 순간부터 눈물이 나는 단어입니다.

내년 4월 개교입니다. 그래서 Y에서 수업을 도울 교수들이 필요합니다.

P팀원들은 거의 Y에서도 많은 행정을 담당하고 교학과 아이들 관리를(교학과 지도교수, 성경공부등은 장기 교수면 다하는 것 이구요..)하는 교수들로써 다들 잠이 부족합니다.

 

이제 4월 개교를 앞두고 할일이 너무 많은데 일꾼이 없습니다. 교수님들이 P일을 잘 준비 할수 있도록 다음학기에 단기 교수들의 많은 지원이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다음학기에 전공 2과목, 지도학생 열 댓명, 졸업프로젝트 2-3명이 배정될 예정이어서 P팀에서 - 저 처럼 P에서 잡일 하는 사람이 수업 많으면 쓰러진다고.. - 일부러 행정처 쪽으로 발령을 내려고 서류를 내 놓은 상태입니다. 그렇게 되면 제 이름으로 개설되기로 한 과목을 누군가 맡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간표에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이 올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여름학기 시작...

6월 26일부터 여름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6월 20일에 여름학기 진행본부가 오픈하였고 현재 그 사무실을 지키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행정업무를 맡던 직원이 휴직을 한 관계로 신입교직원인 제가 그 자리에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지난 3월부터 여름학기를 준비했고 7월 말까지 90여명의 외부 교수진과 120여명의 봉사자들의 입출국과 간단한 관리로 섬기고 있습니다.

 

학기종강...

6월 13일로 첫학기의 마지막 시간 수업을 마쳤습니다. 학기말로 가면 갈수록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행정과 교학을 같이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참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어쨋거나 부족한 저를 통해서 훌륭한 아이들을 한학기동안 무사히 섬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사은회...

6월 10일 졸업생 사은회가 있었습니다. 이런 사은회가 어느 학교에 또 있을 까요.. 화요일 새벽의 학과교수 기도모임에 이어서 사은회에 참석하면서 저를 이곳에 보내신 하나님과 여러 동역자 분들께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4년간 품안에 키웠던 자식을 떠나 보내는 부모의 마음..자신의 영적 육적 성장을 4년간 물심양면으로 돕던 부모와 같은 교수님과 사모님의 품을 떠나는 자식들의 마음이 느껴지며.. 한학기 밖에 함께 하지 못했던 - 그것도 행정으로 제대로 섬기지도 못한 - 제가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너무 미안할 정도 였습니다.

 

벌써 이별...

저와 함께 신입교직원으로 한학기를 섬기다가 한학기가 마무리되고 벌써 떠나신 교수님들이 계십니다. 저희 과에 2명이 있는데 저에게 참 많은 도움과 도전을 주신 그 두분은 세상의 기준으로 볼때 크리스찬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용하시는 것을... 계속 기도합니다.

 

교회의 기준으로는 크리스찬이 아니지만 하나님의 기준으로 볼때 예수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원자로 인격적으로 고백한 진정한 하나님의 자랑스런 아들들일 것을.. 그리고 하나님의 귀한 축복의 통로이며 도구로 계속 귀하게 사용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자들일 것을...

 

이별을 준비하는 아이들...

죄송하게도 이곳에 와서 하루도 눈에 눈물이 마를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날은 교직원들의 삶을 보고.. 어떤날은 총장님을 바라보고.. 어떤날은 교직원 자녀들을 바라보고.. 어떤날들은... 새벽에 손 모았던 것의 응답을 구하지도 않았는데 저에게 알려주시는 그 은혜 때문에...

또 아이들을 만날 때면 겨우 한 학기 만난 저를 보고 벌써부터 이별을 준비하는 그 아이들을 보고...

워낙 교수들이 단기로 있다가 떠나는 것을 경험했던 아이들인지라 새로운 교수가 오고 관계가 형성되면 빠지지 않고 물어보는 것이 “언제 떠나십니까“ 혹은 ”저희 학교에 언제까지 계십니까?“입니다. 이곳 학생들은 대부분 부모님과 떨어져서 지내고(한국으로 돈벌러 가시거나 일하시다가 다쳐서 함께 살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혹은 아픈 부모님에 대한 여러 가지 부담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부족한 2%가 풍성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지기를 ....

 

경상비가 되는 연구비...

학교의 재정이 항상 아슬아슬 한 관계로 월급때만 되면 행정실들은 긴장을 합니다.

외방(현지인이 아닌 직원)직원들은 저와 같이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월급을 받지만 현지 채용 직원들은 정식적으로 월급이 지급됩니다. 학교의 수입또한 저와 같이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관계로 학교의 예산과 집행은 “그때 그때” 다릅니다.

저희 과의 한 학구파 교수님은 학교 초반에 한국의 기업과 함께 연구하여 연구비를 타러 기획실에 갔다가 바로 그날 학교에 돈이 똑! 떨어진 날이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연구비를 포기하고 기획실에서 나오시며 만감이 교차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은혜의 하루살이...

“노후 보장은 없지만

사후보장은 확실히 되어있는 우리”

 

라는 총장님의 자랑처럼 학교의 재정 또한 매일의 은혜를 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하늘로부터 채워지는 재정...항상 재정으로 후원하시는 분들에 대한 죄송한 마음으로 오래 고민하고 구입하고, 최대한 나를 위해 보다 아이들과 다른 교직원들을 섬기는데 쓰려고 아끼며 살려고 하던중..

 

세탁소 아저씨에게 8원을 깎아 달라고 조르다가 헤어졌습니다. 하루가 지나며.. 회개가 되었습니다.

물론 저희 외국인들 때문에 연길의 물가가 오르기에 가능한 소비를 줄이고 물가가 오르지 않도록 해야 하지만

내돈이 아닌데 내가 왜 이렇게 이땅의 사람들에게 궁색하게 굴까하는 생각이 들어

아저씨에게도 미안한 마음..

재정의 주인이신 하나님께도 죄송한 맘이 들어서

2원을 더 얹어서 드렸습니다.

아저씨가 도리어 미안하다며 5원을 거슬러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재정을 사용하길 원합니다.

 

햇볕드는 방 211호...

2월에 제가 들어간 기숙사는 햇볕이 들지 않아서 겨울에 추울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5.1절이라는 명절에 일주일 정도 쉬는데 저희 학교는 금요일부터 월요일 까지 쉬었습니다. 많은 교직원들이 여행을 떠나고 저는 밀린 숙제검사를 하려고 남았는데 제 건너방이 5.1절 기간에 이사를 간다고 알게 되었고 행정까지 깨끗이 처리되어 제가 5.1절 기간동안 햇볕드는 방 211호로 이사를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다른방에서 살동안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잡다한 것들이 갖춰져 있는 방이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이사는 학교에 공부하려고 남았던 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도와주었습니다. 이곳엔 천사가 많습니다.

 

[보고]

- 지난 편지의 카이스트의 유명한 전산과 교수님이 P에 관심이 없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그분이 거의 학교 셋팅 작업을 정리해 주시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 예배 : 그동안 회중석에 앉아서 PPT를 했는데 2주전부터 방송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후임자를 기다립니다.

 

- P와 여름행정 업무 도움을 위해 한국의 대학교3학년 휴학한 여학생이 와서 저를 많이 돕고 있습니다. 중국어 연수를 가려다가 이곳에 오게 되었는데 그 친구가 더욱 총명하고 건강하게 이곳을 잘 섬기고 은혜로 중국어도 연수 간 것 못지 않은 실력으로 준비되기를 바랍니다.

 

- 전문가증(장기비자) 신청을 위한 건강검진을 이곳에서 받았습니다.

 

- 7월 4일 - 7월 8일 모교회 청년들이 잠시 들릅니다.

 

- 8월 7일 - 16일 까지 HOPE 컨퍼런스가 있습니다.

 

[기도제목]

1. 건강 (목) & 기름부으심.....

4-5월부터(기도편지를 못 보내기 시작한 시기네요^^) 숨쉬는데 불편하기 시작해서 소화가 안되는줄 알고 소화제를 2-3주간 복용했었습니다. 요즘은 그게 소화기가 아니고 목 쪽이 답답 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속 기도하며 점검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온전한 치유를 구하고 있으며 증상이 계속 되면 7월 초쯤에 병원에 가볼 예정입니다 병원에 가게 되더라도 비밀이 없으신 하나님의 계획을 알길 원합니다. ^^

-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힘으로 주신것들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가족근황.....

미국에 계신 친할머니께서 수술을 하셔야 해서 아버지께서 무리해서 미국에 가셨습니다. 가족들의 영과 육의 건강을 기도합니다. 특히 혼자 계시는 외할머니와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큰동생이 건강하고, 평안과 감사로 2006년의 귀한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3. 공부.....

어학(영어-P 업무와 들어갈 준비)이 필요하고 다음학기 수업준비를 해야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잘 가르칠수 있기를 바랍니다.

 

4. P.....

재정과 인력(교수진)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준비된 사람들의 기쁜 순종을 기다립니다.

 

5. 만남.....

7월 초에 모교회 청년들을 잘 섬기고, HOPE 컨퍼런스에서의 충전을 기대합니다. 현재는 비행기표가 없다고 합니다. 비자 신청등을 위해 한국 경유 태국행을 타야 하는데 정확하신 하나님의 준비하심을 기대합니다.

 

모두들 영육 건강하시고 더운 여름 더욱 하나님과 찐한 교제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2006. 6. 27일 화요일

여디디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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