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립 쉘드레이크. <미래로 열린 영성의 역사>의 책 7장 내용의 정리입니다.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면서...
혹시 책 내용중에서, 제가 오해하거나 오독한 경우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7장모더니티에서 포스트모더니티로
1. 영성에 대한 영향
2. 예언적-비판적 유형
: 샤를 드 푸코, 에블린 언더힐, 디트리히 본회퍼, 시몬 베유, 도러시 데이, 토마스 머튼
3. 해방 영성 : 구스타보 구티에레스
4. 페미니스트 영성
5. 화해의 영성
6. 에큐메니컬 영성 : 떼제
7. 영성과 종교간 대화 : 비드 그리피스
8. 동방 정교회 영성
9. 영성의 민주화 : 피정 운동, 오순절 운동과 은사 운동
10. 결론
[서론]
. 20C는 다방면으로 변화의 시기로, 포스트모더니티 시대로 불림
. 모더니티 (인간 이성의 힘에 대한 자신감) → 정돈된 세계관, 인간 발전에 대한 믿음, 낙관주의 출현
. 배경 : 계몽주의 시대, 산업 혁명의 진보로 강화된 세계관
. 위기 : 진화론, 마르크스의 도전, 심리학의 탄생, 세계대전, 전체주의, 홀로코스트, 히로시마
. 변화 : 유럽의 종말, 소련의 상승과 하락, 식민주의 종식, 유엔 유럽 연합 등 국제 기구 설립, 국제 여행, 통신 혁명
. 포스트 모더니티 : 단순한 낙관주의가 통하지 않는 문화, 고정된 사고와 행동 체계 붕괴, 다원적 이해,
1. 영성에 대한 영향
. 20C 상황의 변화는 기독교에 심각한 영향을 끼침,
(1) 유럽에서의 제도적 종교 감소 ← 신뢰 상실의 결과
(2) 기독교와 타종교 사이를 구분 짓던 경계 붕괴 : 에큐메니컬 운동에서 종교간 대화로 확장
(3) 기독교는 진정한 세계적인 종교가 됨
. 20C의 다양성 안에서 기독교 영성의 분위기 드러내는 소수 인물과 운동 추려보기
2. 예언적-비판적 유형
* 주석 : 『미래로 열린 영성의 역사』에서는 연대기별로,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수덕적-수도원적, 신비적, 능동적-실천적, 예언적-비판적 유형이다.
. 20C 영성의 특징 : 영성에 대한
(1) 신비적 접근 (영적이지만 종교적이지 않은(Spiritual but not religious) SBNR)
(2) 예언적-정치적 접근에 대한 추구가 두드러짐
[토론] 포스트 모더니즘의 영적 특징들을 종합한 것, 사회적 상황에 대한 부름, 정적주의적 해석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사회적으로 비판적 영성을 옹호하여 종교나 국가 권력과 갈등이 있거나 주변부에 밀려난다.
. 샤를 드 푸코, 에블린 언더힐, 디트리히 본회퍼, 시몬 베유, 도러시 데이, 토마스 머튼
2.1 샤를 드 푸코 (1858-1916, 프랑스-사막-알제리, 샤를 드 예수 수사)
. 1901년 이후 영성에 영향
. 귀족, 쾌락주의, 불명예 제대 후 모로코 탐험
. 영적 안내자 아베 위블랭에 의해 회심 후 (시토회) 영적 절박함으로 나사렛에서 은수사로, 클라라 수녀원의 정원사, 사제 서품 받은 후 사하라 사막 베니 수도원을 거쳐 알제리의 투아레그족과 함께 살며 그들의 언어를 배우고, 사전 만들고, 문화를 배우며 그들 위해 봉사하는 삶, 묵상기도에 근거하여 홀로 관상적 삶을 살다 프랑스 식민 세력에 대항한 베두인에 의해 비극적 살해
. 새로운 수도 공동체 설립에 열망 있었으나 사후에 새로운 영적 운동에 대한 영감이 되어 사후 발전
→ (예수의 작은 형제회, 자매회) 세계대전 후, 4-5명씩 개발 도상국이나 가난한 지역에서 이웃과 함께 그들을 위해 사는 ‘관상적 환대의 현존’의 삶(공동기도와 침묵으로 시작과 끝, 생계 유지)
2.2 에블린 언더힐 (1875-1941, 영국, 성공회-가톨릭)
. 영어권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신비주의 저자, 신비주의에 ‘대중적’이해 촉진 및 전달이 목표
. 영국 피정 운동 개척자, 국교회 첫 여성 유력자, 세계대전 사이에 성공회 영성 유지
. 사회주의에 대한 교감, 영성의 사회적, 윤리적 차원 주장, 헌신적 평화주의자
. 국교회에서 태어나 성공회 교인이 되고, 가톨릭 평신도 지성인 바론 폰 휘겔(신비주의 작가, 모더니스트, 신학과 영성을 현대와 대화하게 하려고 노력함 p266) 에게 영성지도 받음
. 긴밀한 영적 관계 : 서머셋 워드(성공회 영성 지도자), 존 채프먼(대수도원장)
. 『신비주의』(1911~1930년판), 『영성 생활과 현실 생활』 (1922, 삼위일체기반 신비주의 접근+심리학),『교회의 신비주의자』(1925), 『예배』 (1936, 공동, 전례적 예배, 에큐메니컬적 민감성)
. 특징 :
(1) 세계 종교의 신비주의에 관심 갖지만 제도적 종교에서의 해석과 분리하지 않음
(2) 기독교 신비주의를 탐구
(3) 신비주의의 목적은 실천적임을 밝힘
2.3 디트리히 본회퍼 (1906-1945, 독일, 루터교, 나치의 정치적 순교자, 예언적-비판적 영성의 대표 예)
. 20세기 영성과 신학의 연결 대표인물
. 가톨릭 : 칼라너,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
. 개신교 : 위르겐 몰트만, 판넨베르크,
. 성공회 : 로완 윌리암스
. 『값비싼 제자직』 : 독일 교회가 루터의 기본 신학과 영적 통찰을 훼손한다고 독일 교회에 비판적, ‘오직 은혜’의 의미를 제자의 희생적 의무로부터 분리(정치 참여 없는 독일 기독교에 대한 예언자적 비판) → 기도와 공동체의 훈련이 있는 삶 + 정치적 현실에 참여하는 것
. 영국 미르필드(성공회 수도 공동체) 영향으로 핑켄발데에 수도 공동체 설립, 비공식 신학교 설립
. 『성도의 공동생활』 훈련 : 루터교회가 상실한 중요한 영적 도구의 회복 열정, 정기적 성경읽기 묵상
. “종교성 없는 기독교”, “미친 운전사가 모는 차에 희생되는 많은 사람들을 돌보는 것만이 나의 과제가 아니다. 이 미친 운전사의 운전을 중단시키는 것도 나의 과제이다”, “하나님 없이(ohne), 하나님 앞에서(vor), 하나님과 더불어(mit)” 사는 삶
2.4 시몬 베유 (1909-1943, 프랑스 유대인, 기독교 경계선의 무세례자)
. 1938년 조지 허버트의 시 “사랑은 나에게 환대하라고 명령했다”에서 그리스도의 신비적 체험
. 1942년 도미 후 런던에서 프랑스의 자유를 위해 싸우다 영양실조로 사망
. 『뿌리내림』, 『신을 기다리며』(‘주의(attention) 영성’ : 주의력은 기도의 핵심, 고통 받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능력의 핵심, 기도는 하나님께로 향하는 (주의력) 경향, 구원은 기다림)
.‘자아’
. 자기 내어줌으로 온전해 지고 자율적 주체가 되는 것을 포기하는 계몽주의에 대한 저항
. 진실한 자아의 발견 : 삼위일체의 자기 포기 안에서 발견
. 참된 자아의 창조 : 성령이 영혼 안에 떨어진 씨앗이 되면 그 영혼 안에서 그리스도가 태어나 희생의 영성 발생 ∴ 그리스도 십자가 참여는 타자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도록 부름 받은 것
. 프랑스의 동료 유대인들과 동일하게 살다가 영양실조로 사망
. 기독교는 고통에 대처하는 초자연적 도구
2.5 도러시 데이 (1897-1980, 미국)
. 사회 정의의 영성을 촉진시키는데 가장 영향 끼친 인물
. 노동 운동가, 언론인, 임신 중에 가톨릭 개종하므로 대인관계 단절
. 급진적 정치는 소외를 드러내고, 기독교의 가르침이 그 해결책을 제시함 (사욕 없는 사랑과 포괄적 공동체)
. 피터 모린(프랑스 철학자)의 영적 조언, 독서 지도 → ⌜가톨릭 노동자⌟ 운동 시작 (1933)
. 그리스도는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이 경험할 수 있도록 나타나야 하는 분으로 사회 정의가 핵심이 되는 것이 진정한 기독교 영성
. 환대의 집 : 자발적 가난 수용한 회원(평신도)들, 성찬과 공동 기도가 생활 규칙 중심, 공식 교회 승인 없음 ← 베네딕트 『수도규칙』, 프란체스코의 자발적 가난, 리지유의 테레사의 “작은 길”
2.6 토마스 머튼 (1915-1968, 프랑스, 로마 가톨릭, 루이스 신부)
. 2차 세계 대전 중 아내와 자녀 사망 → 가톨릭 개종, 시토회(테라피스트) 입회 → 겟세마네 수도원
. 영성과 신학의 재통합, 현대인 위한 관상, 수도 생활, 기독교 신비 전통 명료한 소개, 문학적 재능있는 저자, 에큐메니컬 우정, 기독교와 불교간 대화에 공헌, 사회 정의와 세계평화 문제에 대한 헌신
. 『칠층산』(1948), 『통회하는 한 방관자의 생각』(1966) 세계를 관찰하는 탐구자, 방랑자의 삶
. 자서전식 글쓰기, 거짓 자아로부터 진정한 자아로 가는 여정에 대한 몰두, 개인주의에 맞서 타자와 교제와 연대를 통해서 존재한다는 신념으로 삶의 양식 재해석 (1960년대초 두 번째 회심)
∴ 영적 삶은 인류의 미래에 대해 공동 책임을 지는 관상적 자각
i) 철저한 독거의 삶으로 은수 생활
ii) 예언자적 입장을 강화한 저작 : 민권운동지지, 냉전 비판, 베트남 전 반대 로비
iii) 아시아 종교(불교)에 대한 관심
3. 해방 영성
. 사회 정의에 관심 갖는 영성 (20C에 발생)
. 로마 가톨릭에서 사회 교육 시작 : 1891년 레오 13세의 노동회칙, 1931년 비오 11세 회칙에서 강화 1960년대 초 요한 23세 ‘시대의 징조 읽기’, 1971년 가톨릭 주교회의에서 모든 사역, 선교 및 영성의 핵심에 정의가 있다는 것을 확립 → 교회의 선교 중심에 사회 분석이 중요함을 지적
. 해방 신학과 영성의 특징 (1960년대 후반 라틴 아메리카 ~ 1970년대 발전)
. 불의한 구조에 대한 비판과 극복하려는 투쟁에 근거한 성찰과 실천
. 이러한 실천이 기독교 신앙에 필수적이며 사회 정의를 촉진시킨다
. 특정 범주의 사람들의 존엄성 손상시키는 구조에 의문을 제기한다.
. 경제적 빈곤, 인종 문제, 성 불평등, 지구 환경 책임 문제
. 핵심 : 성경(새로운 출애굽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십자가와 부활에서 발견되는 죽음에 대한 승리)
3.1 구스타보 구티에레스 (1928- , 페루, 도미티칸, 노트르담 대학교(Notre Dame)교수, 해방신학)
. 라틴 아메리카 해방 영성의 지도적인 대표자, 『해방신학』 (1971),
. 가톨릭 대학교와 리마 교구에서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한 경험을 신학적 성찰
. 2차 바티칸공의회의 사상을 사회 정의 촉진이라는 차원으로 적용 라틴 아메리카 메데인 주교회의
. 『우리의 우물에서 생수를 마시련다』 : 영성, 신학, 사회적 실천의 연속성(가난 안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경험)
(1) 엘리트주의와 과도한 내면성의 경향과 라틴 아메리카에 존재하게 될 새로운 영성 탐구
(2) 모든 기독교 영성의 기초(제자직) 설명
(3) 해방영성의 특징 :
① 회심과 연대
② 호의와 효과가 있는 사랑
③ 기쁨(순교와 고통의 승리)
④ 영적 어린아이(가난한 이들에 대한 헌신)
⑤ 공동체
. 『욥기 : 무고한 자의 고난과 하나님의 말씀』 : 관상과 대면의 밀접한 연결
. 신학과 사회 참여 연서에 있어서 기도와 관상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
. 욥의 친구들 : 자신들의 생각에 근거해 추상적 원칙
. 욥
. 하나님과 대면하여 답변 추구 → 영적 추론으로 하나님께서 무상의 사랑으로 행하심 인지
. 하나님의 사랑에 자신을 내어 맡기는 자기 포기로 하나님의 넓고 깊은 은혜 안에 정의(正義) 둠
∴ 기도와 관상은 실천에서 분리되지 않는 실천의 내적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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