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장 미학
[목차]
1. 아름다움의 신학과 영성의 근원
1) 플라톤
2) 아리스토텔레스
2. 초대 기독교의 미학 : 유대교, 성상파괴 논쟁
3. 중세시대 : 세레너스, 그레고리의 미학 정의, 어거스틴, 위-디오니시오스
4. 근세시대
1) 칸트와 헤겔
2) 한스 우르 폰 발타자르의 신학적 미학
. 아름다움과 신적인 것 사이 관계
. 아름다움 : 하나님의 다른 이름 – 신을 이야기 함, 인류의 영적 본성을 이야기 함
. 아름다운 것 : 신적 아름다움에 대한 인간의 경험 → ① 하나님을 경험 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
∴ ② 인간 능력에 영적인 기초가 있음 → ‘미학’의 영적 차원 : ①+②
1. 아름다움의 신학과 영성의 근원
. 그리스어 아름다움 : 칼로스(아름다움, 어원:부르다), 토 칼론(아름다운 것, 의미 : 부름 받은 것)
→ 아름다움 경험 : 초대와 응답 사이의 연합 활동과 관련 있음 감지
. 아름다운 것의 중심 : 종교적 기초, 아름다움의 존재에 내재적인 초월자 인지
1) 플라톤 (아름다움의 경험 : Greater Hippias, Symposium) 에서 발견할 수 있다.
. 아름다움의 본질 종교적으로 해석, 인간의 작품을 가치 절하(모조품)
. 두 아름다움 간의 차이점, 내재적 관계를 통한 경험, 초월적 실재에 대한 감각
(1) 영원한 아름다움 : 초월적 실재, 영적 지성, Idea, 순수 형상, 영적 시각(태양)
(2) 감각적 아름다움 : 아름다움의 경험, 시각, 영원한 형상의 그림자, 모방, 유한, 감각, 동굴(그림자)
∴아름답다는 것의 정도 : 영원한 아름다움에 참여하거나 연명하는 정도에 달려있음
2) 아리스토텔레스 (시학(Poetics))
. 현실을 파악하는 지성의 우수성, 형상(form)을 경험의 본질 자체로 인정(형상, 물질의 연관성)
cf) 플라톤과의 차이점 :
아리스토텔레스 | 플라톤 | |
형상 | Form :경험을 초월하는 영역 | form : 경험의 본질 |
정의 | 영적 지성, 순수 형상 | 목적에 따라 물질에 어떤 ‘모양’을 주는 것 |
역할 | 이데아에서 온 방문자(?), 모방과 참여로 경험에 진입 |
적극적 창조자(?), 창조와 움직이는자로 경험에 진입 |
. 공통점 : 형상의 경험 안에서 아름다움 드러냄, 인간의 작품은 모조품
. 미학 : “미술은 자연을 모방한다“
. 인간이 만든 형상은 화가가 마음에 그리는 ‘목적’에 따라 형성 (자연과 유사)
. 현실세계의 온전성과 완전성
(1) 형상의 일치성과 통합성
(2) 시작, 중간, 결말
(3) 이에 대한 관여는 종교적 활동(카타르시스)
. (플라톤, 국가론) 카타르시스 : 나쁜 것 제거하고 좋은 것 남기는 것
. 부르는자와 부름 받은 자 간의 영적 연합에 대한 종교적 경험 (아름다움&아름다운 것)
2. 초대 기독교의 미학
. 성아폴리나리스 예배당 모자이크에서 하나님의 현존에 깊이 거하고 싶은 욕구로 수도사가 된 로알무드의 예 – 동방교회 성화상 감상의 예 (p519)
. 유대교뿌리 : 이미지에 대한 혐오
. 기독교 교회 미술 : 3-4C 아름다운 미술로 변형
. 4c 전 기독교 미술 존재 안하다가
. 312년 전까지는 사적, 가정교회, 카타콤에 제한, 콘스탄틴 회심 후 제왕의 옷을 입은 그리스도로 표현 – 제국 미술의 장엄함 도용 (성인들에 둘러싸여 있는 그리스도 vs 황제가 궁정에 둘러싸여 있는 것)
. 그리스도의 형상 상상은 그리스도의 이미지 채택보다 실제적인 “더 심오한 것”으로 제안 -> 8-9c 성상파괴 위기의 신학적 폭풍의 중심.
. 성 요한과 성 테오도르의 성화상 파괴 논쟁 : 교회가 인격적이고 신적인 존재와의 관계에서 아름다운 것을 설명하는 도전 (vs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 파괴주의자 : 원형에 대한 이미지의 적절성 (플라톤 : 영원한 것은 감각적 형상에 의해 표현될수 없다.)
. 숭배자들 : 신적 존재를 묘사하기 위한 이미지와 원형의 적절한 관계 의문, 유대교적 신념(형상 만들지 말라는 계명)
. 유대교 : 하나님의 형상 새기는 것은 금지, 하나님 경험을 표현하는 것은 가능 – 시각적 미술 (출애굽기 언약궤 만드는 세밀한 지시사항)
. 이미지 반대 명령의 이유
(1) 표상의 불가능이 아니라 야훼의 존재 확증 : 신 존재에 대한 감성 형성을 도움
. 적극적인 인격적인 하나님의 존재를 경험한 눈에 보이는 이미지 (초기 기독교 미술)
예) 나사렛 예수의 경험 통해 이스라엘의 인격적 하나님 경험
. 아브라함의 하나님 존재의 경험 : 언약궤
.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존재에 대한 경험 : 초기 기독교
(2) 비인격적 이미지로 인격적(신) 존재 대체의 문제점
. 성화상을 이미지로 보는 경우 : 이미지를 이상화 or 개념화 하는 것
. 성화를 숭배하는 경우 : 성화는 존재(매우 특별한 유형의 존재 : 하나님, 임마누엘, 성육신)에 대한 것,
∴ 기독교 성화상의 폭 넓은 의미 : 기독교 미술이 단순한 표상 이상임을 보여줌
3. 중세시대
. 중세시대 미술 : 참여(경험)보다 영적 세계로 향하는 길 강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향한 ‘다리’의 역할)
. 특징
(1) 성화상 vs 스테인드 글라스 : 동방(비잔틴) 미학 vs 서방(로마 가톨릭)
(2) 초기 기독교 미학 vs 헬라 문화(이미지 선호) : 중세 기독교 미학 vs 로마 문화 (수사학)
(3) 초대 기독교 교회에 대한 헬라문화의 도전 : 성화상 파괴주의 (임마누엘의 가능성 부인)
(4) 중세 기독교 교회에 대한 로마문화의 도전 : 성화상 파괴주의 (우리와 함께 하는 천국 가능성 부인)
*천국 : 중세교회에게 물질적으로 볼수 있는 것을 통하여 영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에 도전
(5) 중세시대 종교미술의 형상 : 내세가 현세 교차하는 ‘천국의 문’ - 중세 신자들에게 영적 비전(고상하며 저급한 감각)의 역할 (성화상 파괴주의 도전 기반)
(6) 마르세이유의 주교 세레너스 : 이미지가 성경과 전통의 격을 낮추었다. (서방 기독교 미학 원리)
. 그림은 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책이며, 특히 이교도들에게 책과 같은 위치이다. (그레고리 동의)
→ 기초미학원리 : 미술은
① 영적 진리를 가르침
② 영적진리의 원리를 유지 (일상의 영적 차원 상기)
③ 말이 정신에 관여하는 것보다 미술이 더 효과적으로 관여함
∴ 서방기독교(그레고리) 미학 원리 (성화상 파괴주의 관점 기반 ?? 523) : 미술이 성경의 위엄을 취하기 시작
. 신성한 미술의 본질 : ‘신성한 대상이 되는 성화상 같은 것’에서 ‘신성한 성경 같은 것’으로 변경
. 풍부한 표현력 위해 훌륭한 장인 정신과 기술 요구됨
→ 기초미학원리 : 조화, 통합, + 명료성 (토마스 아퀴나스)
. 명료성 : 빛의 형이상학과 성경 구절의 영적 의미에 대한 교회의 성찰
. 어거스틴 : 성찰 있는 미학에 기초한 초기 신학자
. 빛 : 가장 영적, 아름다움의 최고의 전형 → 시각의 영적 미학 제안
. 위-디오니시오스 : 빛=하나님의 ‘반영’(mirror), ∴ 미학의 본질 : 영적 경험 & 영적 통찰력
. 중세와 근세 구분 : 아름다움의 명료성을 신 → 인간의 신비한 창조&생각의 힘에서 찾음
. 근대 : 초월자의 세속화, 아름다움의 신적 차원, 불확정 적인 인간 영의 신격화 (한스 우르 폰 발타자르)
4. 근세시대
.쿠사의 니콜라스 : 아름다움의 명료성 (근대의 뿌리) : ‘사다리’ → 신비적 가까움 (반대되는 것의 일치)
. 반대 되는 것의 일치 : 서방 기독교적 유럽의 영적 질서 변형 : 천상의 것과 지상의 것이 함께 존재
(ex) 미술이 자연의 형상 모방에서 화가의 창조성으로 신비하게 표현
∴ 천상을 연결하는 ‘사다리’가 아닌 하늘의 문(인간 영혼 안에 존재)으로 위치 변경
. 르네상스 화가 : 장인 → 교수 or 교육받은 성직자
(ex) 다빈치 : 일상에서 특별한 것을 볼수 있게 해주는 빛의 능력으로 영적 시각 성취 가능
. 과학으로서의 미술 : 영적 실재(자연 형상)를 다스리는 수학 법칙에 대한 새로운 비전으로 가는 문
(피타고라스, 어거스틴)
. 아름다운 것은 감각이 아닌 수학적 형태를 파악할수 있는 상상력의 행동에 의해 인지
→ 뉴사이언스 : 초월의 영적 아름다움 들어 들어가는 문 = 과학적 상상력(이라는 마음의 눈)에서 발견
∴ 미술은 화가의 영혼의 창조적 활동의 산물 (발명을 표현하는 능력,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
→ 아름다움의 ‘부름’ 아닌화가의 ‘소명’
1) 칸트와 헤겔 : 바움가르텐의 미학 후계, 근대에 미학에 대한 세속적 이해
. 미학 : 알렉산더 바움가르텐이 철학적 용어 만듦
. 신적 아름다움의 경험 → 아름다운 것을 아는 것에 대한 본성에 집중 (경험→앎 강조)
. 아름다움의 영적 차원 : 인간 마음의 작용에 근거
(1) 칸트 : 천재성, 숭고함 이라는 용어 개발, 근대 미학 형성 / 판단력비판
. 르네상스에 발달된 미학적 통찰력을 세속적 방식으로 변형
. 세속화 : 자연과 인간영의 세계 단절된 듯한 태도
① 아름다운 : 대상의 한정성이나 형상 때문에 주는 즐거움을 판단 (ex:장미꽃)
② 숭고한 : 취향에 의한 판단 (절대적으로 훌륭한)
③ 천재성 : 개인에게 주어진 은사와 특별 은혜, 독창적, 원리자체가 신비이므로 묘사 안됨
. 숭고함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
. 모순 없이 ‘절대적으로 훌륭한’ 것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 가능하게 함
. 천재성과 숭고함 개녕 개발 but 미술 언급 안함
(2) 헤겔 : 미학 - 작품을 통해 스스로를 알리는 역사적 과정 / 정신현상학
① 미술은 역사가 있다. (진화) : 영의 나타남 – 자신을 감각적으로 깨닫는 영의 역사 531
② 미술의 역사적 과정
. 하나님 : 세상의 역사 속에서 일하시는 절대적 영, 미술은 절대적 영의 역사적 관여와 일치
. 화가 : 영적인 활동이 실재하지 않지만 작품에서 구체적 이미지로 영적 활동의 일부 표현
. 미술 비평, 미술사에 대한 기반 만듦
. 영spirit의 의미 : 가이스트(정신, 영)로 표현, 역사의 갈등과 해결을 구체적으로 느끼는 사상의 활동
. 미술 : 영적의식이 역사적 과정에서 영을 구체적이게 하는 직접적인 의미
∴ 미술의 영적 본성은 정신의 본성과 연관, 절대적 초원신은 절대적 지식과 연관
but 절대적 지식은 표현될수 없으므로 미술은 표현될수 없는 정신(Geist)공개, 추상적이 됨
→ 칸트와 헤겔의 미학의 결과
(1) 해방 : 화가를 교회와 교리적 개입에서 자유롭게 함, 인간의 영 탐구하기
(2) 미술 비평 : 신학자가 아니어도 가능하게 됨, 미술 작품 자체의 진가로 판단됨 (타락?)
. 위대한 영적 힘의 원천 → 돈 많은 수집가들의 시장에서 거래되는 단순 물품
. 신앙 공동체와의 연결성 잃음 : 교회 벽에서 관상과 기도하는 역할 → 박물관에 걸림
2) 한스 우르 폰 발타자르의 신학적 미학 : 미학의 ‘타락’
(1) 프로메테우스 행동과 부합 : 하나님이 아는 것을 알아내어 인성을 초월할 인간 영의 환희
. 신들로부터 불 탈취 : 분방한 낙관주의
(2) 디오니시우스와 부합 : 자기 초월을 향한 간절한 야망, 실존적 한계들에서 탈출을 추구하는 초월성
. 각성된 허무주의
. 발타자르의 미학 : 우리를 직면하여 가치있게, 사랑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 ‘부르다’와 ‘부름 받은 것’ 사이에 ‘사랑’ 발견 : ‘부름’의 하나님 측면에서 표현되는 것
. 사랑에 대한 사람의 응답(사랑) : 자신 밖으로 끌려가는 황홀함의 성질에서 나오는 사랑 (하나님 은혜)
. 인간 영이 신적 영에 더 많이 참여할수록, 인간이 불균형적으로 신으로부터 멀리 있는지 의식
. 신학과 미학의 자연스런 관계위해 신학의 기초 재구성
중세철학에서 초월적인 3가지 | 발타자르 |
아름다운 것 | 세상의 아름다움과 신적 영광 |
선한 것 | 유한적 자유와 무한적 자유 |
참된 것 | 만들어진 진실과 자존의 진실 |
[토론질문]
1. 신학의 뒷받침을 했던 철학, 이제는 철학을 따라가는 신학.. 어디까지 철학을 공부하고 신학을 이해해야 할 것인가?
2. p521의 ‘신성한 이미지는 신성한 존재 그 이상이다‘라는 말은 예를 들어 예수님을 표현한 이미지는 예수님 이상이라는 말일까? 아니면 예수님 현존을 말하는 걸까? “이상”이라는 말은 더 뛰어넘는다는 뜻이 아닌지... 이해를 못해서 그런가 동의가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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