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과 의식에 대하여1 <영성형성 훈련의 이론과 실천> 제7장 양심과 의식에 대하여 제7장 양심과 의식에 대하여 어릴 때 부터 무엇엔가 쫓기듯 살았다. 항상 바빴고 짧은 시간에 많은 일들을 해야 했고, 동시에 두가지일을 하는것은 습관처럼 되어 있었다. 지금에 되돌아 보니 어릴때의 불안감이 “내가” 나를 지키고, “내가” 해야 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신뢰"에 근거한 결과 였던것 같다. 2년전 한학기 안식년 기간동안 나를 깊이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다. 내가 상처가 크게 있다는것을 인지 한것도 선교지에서 몇년을 보냈던 삼 십대 중반이었다. 그 때부터 내 마음 깊이에 있던 질문을 안식 학기에 하나님께 꺼냈다. “왜 저에게 그런 시련을 허락 하신건가요” 억울하고 속상하고 손해 본것 같은 그 부르짖음에 하나님께서는 너무도 쉽고 간단하고 빠르게 답해주셨고 나도 너무 쉽게 순응했다.. 2023.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