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장


1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2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3 악인은 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하며 탐욕을 부리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4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5 그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그에게 미치지 못하오니 그는 그의 모든 대적들을 멸시하며
6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7 그의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며 그의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8 그가 마을 구석진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의 눈은 가련한 자를 엿보나이다
9 사자가 자기의 굴에 엎드림 같이 그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당겨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10 그가 구부려 엎드리니 그의 포악으로 말미암아 가련한 자들이 넘어지나이다
11 그가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12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13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14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니이다
15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
16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하도록 왕이시니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8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메시지 성경


 1-2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외면하십니까?
주님이 필요한데 어디 계십니까?
악인들이 큰소리치며
가난한 이들을 맹렬히 뒤쫓고 있으니,
하나님, 저들의 다리를 걸어
자기들이 꾸민 흉계에 빠지게 하소서.
3-4 악인들은 빈말을 떠벌리고
사기꾼 입에서는 구린내가 진동합니다.
저들, 하늘을 찌를 듯 콧대가 높아
하나님을 무시합니다.
벽마다 휘갈겨 쓴 낙서가 보입니다.
“잡을 테면 잡아 보라지!” “하나님은 죽었어.”
5-6 저들은 주님의 생각에 전혀 개의치 않고,
방해가 된다 싶으면 바로 주님을 외면합니다.
“우리는 잘못되지 않아. 올해는 운이 좋거든!” 하면서
자기들이 근사하게 산다고 생각합니다.
7-8 저들의 입에는 저주가 가득하고
저들의 혀는 살모사처럼 독을 내뱉습니다.
선량한 사람들 뒤에 숨어 있다가
만만한 이들을 덮칩니다.
9 운 나쁜 이를 눈여겨 두었다가
사냥꾼처럼 은밀한 곳에서 기다립니다.
그러다 그 가련한 사람이 가까이서 헤매기라도 하면
뒤에서 그의 등을 찌릅니다.
10-11 불행한 이는 걷어채어 땅바닥에 쓰러지고
운 나쁜 그는 잔인하게 난도질당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기를 버리셨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곤경에는 관심이 없다고 여깁니다.
12-13 하나님, 일어나실 때입니다. 서두르소서.
가련한 이들이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악인들은 하나님을 업신여기고도
어찌하여 무사한지,
저리도 기고만장한데
어찌하여 문책을 당하지 않는지
그들이 의아해합니다.
14 그러나 주님은 이 모든 상황을 아십니다.
그들이 당하는 업신여김과 학대를 잘 아십니다.
언젠가는 가련한 저들이,
주님 주시는 복을 분명히 받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실 테니,
그들이 영원한 고아로 남지 않을 것입니다.
15-16 악인들의 오른팔을 꺾으시고
악질들의 왼팔을 부러뜨리소서.
범죄의 낌새까지
모두 찾아 없애 주소서.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와 명령이 승리하고
사악한 자들은 패할 것입니다.
17-18 주께서 가련한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시니,
저들의 희미한 맥박이 약동하고
절망에 빠진 이들의 심장이 붉은 피를 뿜어 올립니다.
고아들이 부모를 얻고
노숙자들이 집을 얻습니다.
공포정치가 끝나고
폭군들의 지배도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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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5:1-12

 

1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메시지 성경

 

 1-2 예수께서 자신의 사역으로 인해 큰 무리가 몰려드는 것을 보시고, 산에 올라가셨다. 예수께 배우고, 그분께 인생을 건 사람들도 함께 올라갔다. 조용한 곳에 이르자, 예수께서 자리에 앉으셔서 산행에 함께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이렇다.

3 “벼랑 끝에 서 있는 너희는 복이 있다. 너희가 작아질수록 하나님과 그분의 다스림은 커진다.

4 가장 소중한 것을 잃었다고 느끼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에야 너희는 가장 소중한 분의 품에 안길 수 있다.

5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 만족하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 너희는 돈으로 살 수 없는 모든 것의 당당한 주인이 된다.

6 하나님께 입맛이 당기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분은 너희 평생에 맛볼 최고의 음식이요 음료다.

7 남을 돌보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렇게 정성 들여 돌보는 순간에 너희도 돌봄을 받는다.

8 내면세계, 곧 마음과 생각이 올바른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에야 너희는 바깥세상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다.

9 경쟁하거나 다투는 대신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 너희는 진정 자신이 누구이며, 하나님의 집에서 자신의 자리가 어디인지 알게 된다.

10 하나님께 헌신했기 때문에 박해를 받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 박해로 인해 너희는 하나님 나라에 더 깊이 들어가게 된다.

11-12 그뿐 아니다. 사람들이 내 평판을 떨어뜨리려고 너희를 깔보거나 내쫓거나 너희에 대해 거짓을 말할 때마다, 너희는 복을 받은 줄로 알아라.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진리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들이 불편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 일이 일어날 때 너희는 기뻐해도 좋다. 아예 만세를 불러도 좋다! 그들은 싫어하겠지만, 나는 좋아하니 말이다! 온 천국이 박수를 보낼 것이다. 또한 너희만 그런 일을 당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라. 내 예언자와 증인들은 언제나 그런 고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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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11-20

 

11 너희는 시온에 계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지어다

12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그들을 기억하심이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13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받는 나의 고통을 보소서

14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찬송을 다 전할 것이요 딸 시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15 이방 나라들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자기가 숨긴 그물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

16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악인은 자기가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 (힉가욘, 셀라)

17 악인들이 스올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이방 나라들이 그리하리로다

18 궁핍한 자가 항상 잊어버림을 당하지 아니함이여 가난한 자들이 영원히 실망하지 아니하리로다

19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주 앞에서 심판을 받게 하소서

20 여호와여 그들을 두렵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자기는 인생일 뿐인 줄 알게 하소서 (셀라)

 

메시지 성경

 

11-12 시온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노래하고

만나는 모든 이에게 그분 이야기 들려주어라.

살인자의 뒤를 쫓으시되

우리에게서 눈을 떼지 않으시고,

흐느낌과 신음소리 하나 놓치지 않으시는 그분 이야기를.

13-14 하나님, 내게 친절을 베풀어 주소서.

오래도록 이 몸, 이리저리 치이며 살아왔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나를 이끌어 주셨으니,

내가 찬양의 노래를 짓겠습니다.

대로변과 번화가에서

거리 집회를 열겠습니다.

내가 찬양을 이끌 때

구원의 노래 사방에 울려 퍼질 것입니다.

15-16 저 악한 나라들,

자기들이 놓은 덫에 걸리고

자기들이 친 그물에

발이 엉켰구나.

저들, 아무 말도 못하니

하나님의 일하심, 이토록 유명하구나.

악인들이 스스로 만든 교활한 기계장치에

손이 잘렸구나.

17-20 악인들이 손에 쥔 것은

지옥행 편도 승차권.

가난한 이들, 더 이상 이름 없는 자로 살지 않고

비천한 이들, 더 이상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하나님, 일어나소서!

악인들의 헛된 교만이 넌더리 나지 않으신지요?

저 허세를 까발려 주소서!

하나님, 저들을 떨게 하소서!

저들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드러내 보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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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17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18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3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5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메시지 성경

 

12-17 예수께서 요한이 체포되었다는 말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돌아가셨다. 예수께서는 고향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기슭에 자리한 호숫가 마을 가버나움으로 가셨다. 이로써 이사야의 설교가 성취되었다.

 

 

스불론과 납달리 땅,

요단 강 건너편 바다로 가는 길,

이방 사람들의 중심지인 갈릴리,

평생 어둠 속에 앉아 있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칠흑같이 어두운, 죽음의 땅에 앉았던 그들이

해 돋는 것을 보았다.

 

 

이사야의 이 예언 설교는, 예수께서 말씀을 전하기 시작하신 순간에 갈릴리에서 성취되었다. 그분은 요한의 마지막 말을 이어받으셨다. “너희 삶을 고쳐라. 하나님 나라가 여기 있다.”

18-20 예수께서 갈릴리 호숫가를 걸어가시다가 두 형제, 곧 (나중에 베드로가 된) 시몬과 안드레를 보셨다. 그들은 호수에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고 있었다. 고기잡이는 그들의 평소 직업이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와 함께 가자. 내가 너희를 새로운 어부가 되게 하겠다. 잉어와 가물치 대신에 사람을 낚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 그들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그대로 그물을 놓아두고 그분을 따라갔다.

21-22 호숫가를 좀 더 가다가 그들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을 만났다. 두 형제는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 앉아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도 똑같이 제안하셨고, 그들 역시 배와 자기 아버지를 버려두고 곧바로 그분을 따라갔다.

23-25 예수께서 거기서부터 온 갈릴리를 두루 다니셨다. 예수께서는 회당을 집회 장소로 삼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치셨다. 하나님 나라가 그분의 주제였다. 바로 지금, 그들이 하나님의 선하신 통치 아래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예수께서는 질병과 잘못된 생활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고쳐 주셨다. 로마의 지배를 받던 시리아 전 지역에 소문이 퍼졌다. 사람들은 정신 질환, 정서 질환, 신체 질환 할 것 없이 아픈 사람이면 누구나 데려왔다. 예수께서는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고쳐 주셨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그 행렬은 끝이 없었다. 갈릴리에서 온 사람들 외에도 호수 건너편 ‘데가볼리’(열 성읍)에서 사람들이 무리 지어 왔다. 예루살렘과 유대에서 온 사람들도 있었고, 요단 강 건너편에서 온 사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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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1-10

 

1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2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3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에 주 앞에서 넘어져 망함이니이다

4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

5 이방 나라들을 책망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나이다

6 원수가 끊어져 영원히 멸망하였사오니 주께서 무너뜨린 성읍들을 기억할 수 없나이다

7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

8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

9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10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메시지 성경

 

1-2 하나님,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하며

주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책에 기록합니다.

내가 기쁨에 겨워 휘파람 불고, 즐거워 펄쩍펄쩍 뜁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주님을 노래합니다.

3-4 내 원수들이 꽁무니를 빼던 그날,

저들은 주님 앞에 비틀거리며 고꾸라졌습니다.

주께서 모든 일을 바로잡으셨고

내가 필요로 할 때, 곁에 계시며 변호해 주셨습니다.

5-6 주님은 사악한 민족들에게 호루라기 불어 경고하시는 분.

비열한 반칙을 저지른 선수들을 퇴장시키시고

곧바로 명단에서 그들의 이름을 삭제하시는 분.

원수들이 퇴장당해 사라지고

그들의 명성은 놀림거리가 되었으며,

그들의 이름이 명예의 전당에서 지워졌습니다.

7-8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잡으시고,

세상의 혼란을 살피시며 바로잡으시는 분.

땅에 사는 우리에게 무엇이 알맞은지 정하시고

각 사람에게 합당한 상을 주시는 분.

9-10 하나님은 학대받는 이들을 위한 은신처.

곤경에 처할 때 찾아갈 피난처.

도착하는 순간, 마음이 놓이고

언제든 문 두드려도 미안한 마음 들지 않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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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메시지 성경

 

1-3 그 후에 예수께서 성령께 이끌려 광야로 가셔서 시험을 받으셨다. 그곳에는 마귀가 대기하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밤낮으로 사십 일 동안 금식하며 시험에 대비하셨다. 그러다 보니 허기가 극에 달했고, 마귀는 첫 번째 시험에 그 점을 이용했다.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니, 이 돌들한테 말해서 빵 덩이가 되게 해보아라.”

4 예수께서 신명기를 인용해 답하셨다.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끊임없는 말씀이 있어야 한다.”

5-6 두 번째 시험으로, 마귀는 예수를 거룩한 도성으로 데려가 성전 꼭대기에 앉혀 놓고 말했다.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니, 뛰어내려 보아라.” 마귀는 시편 91편을 인용해 예수를 몰아세웠다. “그분께서 천사들을 시켜 너를 보호하게 하셨다. 천사들이 너를 받아서 발가락 하나 돌에 채이지 않게 할 것이다.”

7 예수께서 신명기의 다른 구절을 인용해 응수하셨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마라.”

8-9 세 번째 시험으로, 마귀는 예수를 거대한 산 정상으로 데려갔다. 마귀는 선심이라도 쓰듯, 지상의 모든 나라와 대단한 영광을 두루 가리켜 보였다. 그러고는 말했다. “전부 네 것이다. 무릎 꿇고 내게 경배하기만 하면 다 네 것이다.”

10 예수께서 딱 잘라 거절하셨다. “사탄아, 물러가라!” 그리고 세 번째로 신명기를 인용해 쐐기를 박으셨다. “주 너의 하나님, 오직 그분만을 경배하여라. 일편단심으로 그분을 섬겨라.”

11 시험은 끝나고 마귀는 떠났다. 대신에 천사들이 와서 예수의 시중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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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8:1-9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메시지 성경

 

1 하나님, 찬란히 빛나는 주님,

주님의 이름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2 주님을 높이며 젖먹이들이 옹알이로 합창하고

막 걷기 시작한 어린아이들이 목청껏 노래하니,

원수의 말소리 묻혀 버리고

무신론자의 지껄임도 잠잠합니다.

 

3-4 주님의 거대한 하늘, 캄캄하고 광대한 하늘을 우러러봅니다.

손수 만드신 하늘 보석,

제자리에 박아 넣으신 달과 별들을.

그리고 한없이 작은 내 모습에 깜짝 놀랍니다.

우리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걱정하시고

우리 인생길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살뜰히 살피십니까?

 

5-8 하지만 우리는 신들보다 조금 못한 자들.

주님은 에덴의 새벽빛으로 빛나는 우리에게

손수 지으신 세상을 맡기시고

창조의 임무를 되새기게 하셨습니다.

양 떼와 소 떼,

들짐승들,

날아다니는 새들과 헤엄치는 물고기,

깊은 바다에서 노래하는 고래들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9 하나님, 찬란히 빛나는 주님,

주님의 이름이 온 세상에 메아리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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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3:13-17

 

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메시지 성경

 

13-14 그때,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오셔서 모습을 나타내셨다.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고 하시자 요한이 말렸다. “세례를 받아야 할 사람은 당신이 아니라 접니다!”

15 그러나 예수께서는 단호하셨다. “내 말대로 하여라.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온 하나님의 바로잡는 역사(役事)가 바로 지금, 이 세례 속에서 하나로 모아지고 있다.” 그래서 요한은 말씀대로 했다.

16-17 예수께서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시는 순간,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영이 비둘기같이 내려와 그분 위에 머무는 것을 보셨다. 성령과 더불어 한 음성이 들려왔다. “이는 내가 사랑으로 선택하고 구별한 내 아들, 내 삶의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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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7:9-17

 

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12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13 죽일 도구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가 만든 화살은 불화살들이로다

14 악인이 죄악을 낳음이여 재앙을 배어 거짓을 낳았도다

15 그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16 그의 재앙은 자기 머리로 돌아가고 그의 포악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17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메시지 성경

 

9-11 하나님, 악인들의 악을 끝장내시고

우리에게 주님의 명령을 공표하소서.

주님은 우리 인생을 단련시키시는 분,

우리의 약한 곳을 살펴 헤아리시고

우리의 거친 곳을 깎아 다듬으시는 분.

주께서 바로잡으시고 붙들어 주시니

이제 내가 강건하고 안전합니다.

존귀하신 하나님은 매사를 올바르게 행하시는 분.

그러나 언제라도 노여움을 터뜨릴 수 있는 분.

 

11-13 아무도 빠져나가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이미 행동에 돌입하셨다.

숫돌에 칼을 가시고

활을 메워 시위에 화살을 얹으시며,

손에는 흉기를 드셨다.

화살마다 불이 붙어 이글거린다.

 

14 보라, 저 사람을!

죄와 간통하여

악을 잉태했구나.

오, 보라! 아기를 낳았는데

거짓을 낳았구나!

 

15-16 날마다 삽질하며

저 곧게 뻗은 외길 밑에

함정을 파고 은폐하는 저 자가 보이느냐?

돌아가 다시 살펴보아라. 거기에 거꾸로 처박힌 채

바람결에 흔들리는 두 다리가 보이리라.

남에게 끼친 해악은 맞불이 되어 돌아오고

남에게 가한 폭력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17 나, 모든 일을 바로잡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리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명성을 노래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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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3:1-12

 

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메시지 성경

 

 1-2 예수께서 갈릴리에 살고 계실 때, “세례자”라 하는 요한이 유대 광야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었다. 그의 메시지는 주변 광야만큼이나 간결하고 꾸밈이 없었다. “너희 삶을 고쳐라. 하나님 나라가 여기 있다.”

3 요한과 그의 메시지는 이사야의 예언으로 권위가 인정되었다.

 

광야에 울리는 천둥소리다!

하나님이 오고 계시니 준비하여라!

길을 내어라. 곧고 평탄한 길을 내어라!

 

4-6 요한은 낙타털로 된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둘렀다. 그리고 메뚜기와 야생꿀을 먹고 살았다. 그가 하는 일을 듣고 보려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지역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죄를 고백하러 온 사람들은, 그곳 요단 강에서 세례를 받고 삶을 고치기로 결단했다.

7-10 세례가 점차 인기를 얻다 보니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도 세례를 체험하러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를 안 요한은 버럭 소리를 질렀다. “뱀의 자식들아! 이 강가에 슬그머니 내려와서 무엇을 하는 거냐? 너희의 뱀가죽에 물을 좀 묻힌다고 뭐가 달라질 것 같으냐? 바꿔야 할 것은, 너희 겉가죽이 아니라 너희 삶이다!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내세우면 다 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아브라함의 자손인 것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다. 흔해 빠진 것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중요한 것은 너희 삶이다. 너희 삶은 푸르게 꽃피고 있느냐? 말라죽은 가지라면 땔감이 되고 말 것이다.

 

11-12 내가 이 강에서 세례를 주는 것은, 너희의 옛 삶을 바꾸어 천국의 삶을 준비시키려는 것이다. 하지만 진짜는 이제부터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너희 안에 천국의 삶을, 너희 안에 불을, 너희 안에 성령을 발화시켜, 너희를 완전히 바꾸어 놓으실 것이다. 그분께 비하면 나는 잔심부름꾼에 지나지 않는다. 그분은 집을 깨끗이 하실 것이다. 너희 삶을 대대적으로 정리하실 것이다. 그분은 참된 것은 모두 하나님 앞 제자리에 두시고, 거짓된 것은 모두 끄집어내어 쓰레기와 함께 태워 버리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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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7:1-8

 

1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2 건져낼 자가 없으면 그들이 사자 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4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서 까닭 없이 빼앗았거든

5 원수가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을 먼지 속에 살게 하소서 (셀라)

6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령하셨나이다

7 민족들의 모임이 주를 두르게 하시고 그 위 높은 자리에 돌아오소서

8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

 

메시지 성경

 

1-2 하나님! 하나님! 추격이 극심하여

죽을힘 다해 주께 피합니다.

저들에게 붙잡히면, 나는 끝장입니다.

사자처럼 사나운 적에게 갈기갈기 찢겨

숲으로 끌려가게 될 것입니다.

찾는 이, 기억해 주는 사람 없이 버려지고 말 것입니다.

 

3-5 하나님, 저들 말대로

내가 친구를 배신하고

원수들에게 바가지를 씌웠다면,

정말로 내 손이 그렇게 더럽다면,

저들이 나를 붙잡아 깔아뭉개게 하시고

나를 진흙탕에 처박게 하소서.

 

6-8 하나님, 일어나소서.

광포한 원수들에게 주님의 거룩한 분노를 쏟아내소서.

하나님, 깨어나소서. 나를 고소한 자들이

법정을 가득 메웠습니다. 지금은 판결을 내리실 때입니다.

재판석에 좌정하시고 주님의 법봉을 두드려

나에 대한 거짓고소를 기각하여 주소서.

나는 준비되었습니다.

주께서 “무죄” 판결을 내리시리라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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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19-23

 

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20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메시지 성경

 

19-20 나중에 헤롯이 죽자, 하나님의 천사가 이집트에 있는 요셉의 꿈에 나타났다.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로 돌아가거라. 아기를 죽이려던 자들이 다 죽었다.”

21-23 요셉은 순종했다. 그는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로 다시 들어갔다.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 아버지 헤롯의 뒤를 이어 유대의 왕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요셉은 그곳으로 가기를 두려워했다. 마침 요셉은 꿈에 갈릴리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곳에 도착한 요셉은 나사렛 마을에 정착했다. 이로 인해 “그는 나사렛 사람이라 할 것이다”라고 한 예언의 말씀이 성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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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메시지 성경

 

1-2 하나님, 이제 나를 그만 혼내소서.

부디 그만 벌하소서.

주님의 그 보살핌 몹시도 그리우니,

이제 나를 다정히 맞아 주소서.

 

2-3 뼈와 영혼까지 두들겨 맞아

얼룩덜룩 멍든 내 모습 보이지 않으십니까?

하나님, 언제까지

보고만 있으시렵니까?

 

4-5 하나님, 이제 나서서 이 싸움을 끝장내 주소서.

나를 조금이라도 아끼신다면, 이 궁지에서 건져 주소서.

내가 죽어, 주께 좋을 게 뭐겠습니까?

무덤에 묻혀서는 주님의 찬양대에서 노래할 수 없습니다!

 

6-7 나는 지쳤습니다. 너무나 지쳤습니다.

사십 일 밤낮을, 침대가

내 눈물 홍수 위를 떠다녔습니다.

매트리스가 눈물에 흠뻑 젖어 눅눅해졌고

내 눈은 검게 움푹 파였습니다.

눈이 멀다시피 하여, 더듬거리며 다닙니다.

 

8-9 썩 꺼져라, 마귀의 졸개들아.

마침내 하나님께서 내 흐느끼는 소리 들으셨다.

내 간구를 모두 들으시고

내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

 

10 겁쟁이들, 원수들이 물러간다.

굴욕을 당하고는 꽁무니를 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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