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로즈 범퍼스. <영성지도자들을 위한 수퍼비전>의 책 5장 내용의 정리입니다.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면서...

         혹시 책 내용중에서, 제가 오해하거나 오독한 경우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장 관계 안에 나타나는 인격의 다양한 차원들과 수퍼비전 실습 (1/2)

. 살아 가는 모든 순간은 기적이다. 호흡, 배변 등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힘들어지기 전에는 기적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은 우리가 의식할 때나 의식하지 못할 때나 우리 삶과 세상에 생명을 불어넣고 계시다”(144)

∴모든 것을 채우시고 보존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 자신과의 관계 세상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경이와 은혜이다.

이렇듯 우리 몸의 생리학적 요소들 뿐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세상에 대한 경험들 역시 하나님에 대해 말해 주고 있다.  세상과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자신과 경험을 관상적으로 보기.

 

. 주제 : 세상과 관계에 대해 이해하는 여러 방법을 탐색하고 이런 이해가

(1) 하나님과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기

. 모든 범주의 인간 관계에 있는 모든 차원의 경험 포괄하는 영성지도 모델

(2) 영성지도 수퍼비전 실습에 대한 이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기

 

. 경험 : 생각, 감정, 감각 모두 하나님께서 의사소통하실 때 사용하시는 차원이다.(163)

 

메리 로즈 범퍼스 외. <영성지도자들을 위한 수퍼비전>. 이강학 역. 서울: 좋은씨앗, 2017.

 

1. 가정들

1) 하나님, 인간, 세상에 대한 핵심 가정

   . 하나님은 인간과의 관계 안에 거하시며, 우리에게 하나님 자신을 드러내길 원하신다.

   (나 자신, 우리, 세상과 우리의 관계 안에서)

   .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성령의 임재는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열망을 증거한다. 성육신은 악의 존재와 인간이 하나님의 통치에 계속 참석해야 할 필요성도 인정한다.

   . 인간이 그 임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일상과 세상 속에 현존하시고 역사하고 계신다.

   . 지적, 정서적, 신체적 반응을 더 의식하게 될수록 세상 속에 계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인식하는 능력이 자라고, 하나님의 통치에 더 풍성히 참여하게 된다.

 

2) 수퍼비전에 관한 가정

   . 수퍼비전의 목적 : 영성지도자들을 도와 피지도자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성장하도록

   . 수퍼비전의 초점 : 각 회기는 영성지도자들의 특정 지도 회기에 대한 구체적 사실 다루기

   . 수퍼바이저들은 자신의 신체, 정신, 감정 등을 도구로 회기와 관련된 동력들과 조화 이름

   . 수퍼바이저들은 지도자들이 회기와 관련된 동력들을 잘 인식하고, 지도자의 심리 상태와 경험들이 동력 해석에 미치는 영향을 잘 이해하도록 돕는다.

   . 수퍼비전은 지도자들이 자신의 회기에 성령의 움직임을 감지 하기 위해 노력하게 돕는다.

   . 수퍼바이저들은 역할극, 예시 통해 배울수 있도록 기술들을 몸소 보이기도 한다.

   . 수퍼바이저들은 지도자들과 함께 협의 질문들을 놓고 논의한다.

   . 수퍼바이저들은 지도자들이 잘하고 있는 부분을 인식하고 기뻐할수 있도록 돕는다.

 

2. 인간 경험의 차원들 : 감각, 감정, 생각, 융합

“세상은 하나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다.” (제라드 맨리 홉킨스)

 

. 하나님을 경험하기 원한다면 매일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하게 되기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열망을 품고

   (1) 우리 관계가 우리에게 도전하고 움직여 가는 곳

   (2)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곳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믿음의 렌즈로 세상을 볼 때, 마음에 하나님을 품고 세상에 참여할 때 거룩을 감지하고 반응할수 있다. → 타인과 동시에 자기의 인식(?) : 친구와 이야기, 산책, 그림 감상 등... 하나님 경험

 

“인간의 경험을 영적 경험으로 만드는 것은,

타자들에게 현존하는 가운데

자기 자신에게 현존하는 바로 이런 능력”(칼 라너)

 

. 공동체, 사람, 예술 작품, 자연과 관계중의 상호작용은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감각을 호출

. 그 당시이든 회상의 시간이든 시선이 하나님께 이끌리고 있음을 감지할 때 자신을 더 풍성히 알게 되며,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자기 인식 능력이 자람)한다.

→ 임재를 의식적으로 더 경험하고, 풍성한 믿음을 향유하게 됨

. 수퍼비전 받는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경험하는데 시선을 둠과 동시에 자신과 세상에 대한 경험을 파악할 수단(?)들 파악(중요한 질문들) : 몸, 감정, 정신 등에서 어떤 정보를 감지할 수 있는가? 혹은 피지도자들의 특징을 아는가? 그들의 몸, 정신, 감정에서 어떤 것을 감지하는지 우리가 알고 있는가? (150)

→ 몸은 이러한 탐색의 과정을 통해 우리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리게 하므로, 몸은 임재를 구하는 민감한 도구이다.

. 뇌 : 생각의 생성기, 감정의 자리, 신경계의 통제자 * 대장과 뇌의 관계 (최근 연구)

∴ 감정과 생각도 몸과 긴밀한 관계 : 뇌 영상법으로 감정, 생각, 감각의 위치 밝힘

 

3. 감각

. 몸 언어 : 피지도자의 표현과 말의 다름, 특정 피지도자를 대하는 지도자 자신의 자세

 

1) 피지도자가 말해주는 감각들

a. 감각을 인식하고 말하는 피지도자

   . 감지한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격려

   . 현재 경험의 감지를 넘어 경험을 되돌아보게 됨 “몇번 이야기 한거 같아요” 등..

   → 임재 경험의 가능성 열기

b. 감각을 인식하지만 말해야 하나 고민하는 피지도자

c. 감각을 거의 인식 못하는 피지도자

   . 감각과 관련된 질문들로 감각을 대화의 주제로 삼을수 있을지 검토 (153)

d. 피지도자들이 감각에 지나치게 지배된 경우(ex. 키스에 대한 오해) 피지도자가 생각과 감정에 대해서 어떻게 인식하는지 살펴볼 필요 있음

 

2) 지도자들이 경험하는 감각들

   . 자신의 감각에 주의 기울이기 : 경청, 분별의 시간에 감각을 사용 할 수 있으나 지나친 신경은 역효과 일수도 있다. 생각과 감정, 감각에서 의미 있는 정보 얻을 수 있다.

 

3) 수퍼비전에서의 감각들

. 특정 감각의 의미와 감각을 일으키는 상황이 다양하다. (같은 감각 다른 상황 : 임재 VS 긴장)

   a. 수퍼비전에서 지도자들에게 회기 중에 어떤 감각을 경험했는지 질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감각들을 관상해 보면서 회기의 여러 동력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b. 하나님 경험시에 느껴지는 감각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요청하는 것도 필요

   c. 주의사항 : 감각이 특정 의미를 주는 것이 아니기도 함. 단지 하나님의 신비 앞에 마음 열기

   d. 감각의 해석은 꿈 해석과 유사

      (ex) 어려운 상황에서 오는 위통증.. 만성일 때는 위의 치료가 필요한 상태

 

 

아래의 내용은 11장을 읽는 동안일어났던 상황에 대한 나눔입니다. 

11장 내용의 요약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저의 작은 경험이 여러분의 일상을 해석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11장 성경

교수님의 모의영성 지도가 진행된 며칠 후에야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었다. 그 시간을 기록한 내용을 보면서 내가 평소에 사람들과 하는 대화 방식을 다시 한번 깨닳았다. 피지도자가 영성지도 시작 전에 본인의 상태가 안 좋다고 했다. 그런데 영성 지도 시간에 오래도록 나눈 이야기는 자신이 한 사역에 대한 이야기 였다. 그 상황에서 내가 지도자였다면 그렇게 사역의 열매가 보여지는 시기인데 왜 상태가 안 좋다고 했냐고 직격탄(나는 그렇게 생각안하지만 청자는 그렇게 느낄 듯..)을 날렸을 것 같다.

결국 지도자인 교수님이 나서지 않았음에도 피지도자안에 가장 큰 덩어리인 아버지와의 관계 껀이 튀어나왔다. 자연스럽게. 이것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이리라...

 

제네트 A. 바크. 거룩한 초대 영성지도. 최승기 역. 은성

 

말하는 가운데, 표현하는 가운데, 회중 앞에서 꺼내는 가운데, 치유와 답을 주시길 계속 기도했다. 멋있다. 아버지 하시는 일은!! 이번주도 압지께서 나를 여러번 돌아보게 하시는 은혜(고로 어려움과 아픔이^^)를 주셨다. 교육목회 시간에 게임을 했는데 옛 자아가 불쑥 올라와서 자리를 크게 잡았다. 항상 압지 앞에 깨어 있겠다고 하면서 이렇게 자주 나를 바라보면 정말 창피하다. 그런데 그게 나였다. 그래서 한주 내내 들으면서 울었던 곡이 제이어스의 ‘내 모습 이대로’이다. 이글을 쓰기 전에도 한탕 하고...

 

책을 늦은 시간에 읽었는데 너무도 와 닿아서 집중해서 읽었다. 성경의 언어에서 하나님의 이름, 우리의 이름이 거론되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역할로서의 이름들이 참 많다. 선생님이면서 동시에 학생이고 그러면서 선교사이고 직장인이다. 오늘 아침에는 어제 학교에서 늦에와서 아침 일찍 출근하면서 하나님께서 직장인들의 힘듦과 고난을 이해하라고 주 1회의 직장을 경험하게 하셨다는 생각을 했다. 도리어 선교단체에 있을때는 내 공부도 하고 설렁설럼 시간을 보냈는데 일반인들의 직장은 점심시간 한시간 빼고(사실 이때도 나는 거의 회의를 하긴한다...) 8시간 내내 초 집중모드이다. 심지어 오늘은 야근까지 했다. 하지만 모든 이런 역할의 이름들에 앞서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이름은 사랑스런 딸(여디디야 ^^)로 불리고 싶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딸로 모든 곳에서 자리매김하고 싶다.

 

성경의 가르치심 안에서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말씀에 항상 중요한 고비마다 말씀으로 2중, 3중으로 확인시켜 주신 하나님이 생각 났다. 더불어 연결되어 성경의 많은 이야기 들은 지금의 나에게 하시는 말씀을 드러낸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읽은 모든 성경이 마음에 박히는 게 아니니깐...

 

또한 최고로 하나님과 친밀하셨던 예수님이 최고의 영성지도자이심을 책을 통해 상기했다. 모든 상황에서 “Focus on GOD”.

 

예수님처럼 두려움의 한 복판에서도 내가 하나님께 향할수 있길.. 그리고 두려움의 한 복판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시선을 집중하고 순종할수 있도록 도울수 있길 바란다. 신학을 하고 한국에서 청년부 사역을 하고 있는 언니가 오늘 너무 힘든 일이 있었다. 업무 중 언니의 글을 보고나서, 언니의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졌다. 그리고 언니의 그 반복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분명히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있는 것 같았다. 역시나 회사에서는 무언지 정확히 모르고 ‘압지 뜻있는 것 같다’고만 했는데 집에 돌아오니 수면위로 올라오는 은혜들이 있었다. 열일하고 저녁 늦게 만난 만남도, 또 늦은 시간 언니를 위한 하나님의 위로도 내게는 정말 오늘 하루를 감사로 살아가게 하는 부르심의 은혜이다. 나도 그렇고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도 그렇고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과 더욱 깊어질수 있길 바란다.

 

 

  아서 홀더. <기독교 영성 연구>의 1장 내용의 정리입니다.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면서...

         혹시 책 내용중에서, 제가 오해하거나 오독한 경우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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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연구 분야로서의 영성

   1) 내용적 대상 : 실존적 현상으로서의 영성

   2) 형식적 대상 : 종교적 경험으로서의 영성

 

2. 기독교 영성 연구에 대한 세 가지 접근

   1) 역사학적 접근

   2) 신학적 접근

   3) 인류학적 접근

   4) 세 가지 접근의 상호작용

 

3. 자기 참여(self-implicatiion)의 문제

   1) 경험의 비판적 사용

   2) 자료로서의 개인적 경험

   3) 영성 연구가 가져다 주는 변화의 가능성

 

 

1_기독교 영성 연구에 대한 접근방식 (샌드라 슈나이더스)

1. 연구 분야로서의 영성

1) 내용적 대상 : 실존적 현상으로서의 영성

(1) 일반 영성 정의 : 초월을 위한 인간의 기본적 가능성의 실현

. 자신이 인식하게 된 궁극적 가치를 지향하는, 자기 초월을 통한 삶의 통합 프로젝트에, 의식적으로 참여할 때 일어나는 경험

     (a) 의식적이고 의도된 삶의 방식 (영성=영적 삶)

     (b) 사적인 만족을 넘어 궁극적 선(최고의 가치)으로 지향

     (c) 성장으로 유인하는 기능 (영적 삶은 역동적)

     (d) 제외 : 중독, 개인의 유익을 구하는 착취, 공격적 과제, 돈으로 얻을 수 있는 것 들

(2) 기독교 영성

     (a) 궁극적 가치의 지평 :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삼위일체 하나님

     (b) 주제 : 전체로서의 인간 (영, 정신, 몸, 개인적,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 책임)

           . 믿음과 제자도의 삶 : 기독교 영성의 실존적 현상을 구성

     (c) 개인적이지만 내면적이지만은 않다. : 자기(self) 전체가 실재(reality)와 관련

 

아서 홀더. 기독교 영성 연구. 권택조 외 역. CLC.

2) 형식적 대상 : 종교적 경험으로서의 영성

     . 신학 : “경험에 뿌리를 둔 믿음에 대한 탐구

     . 연구 분야로서의 영성의 특징 : 기독교 신앙의 생생한 경험 연구

     . 경험

     (a)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것 : 텍스트(, 문자, 예술, 행동)로 표현되므로 전달 가능

     (b) 어떤 것에 관한 경험 : 연구 분야의 대상 (이해하고자 하는 것)

     . 심리학과 영성 연구의 예 -> 영성 : 신학 = 섹스피어 전집 연구 : 문학 이론 연구

  심리학 : 걱정 영성 연구 : 테레사의 기도
주관적 인식 걱정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 테레사 개인의 기도
어떤 것 이론이 아닌 특정한 경험인 걱정 신학적 기도가 아닌 테레사의 기도

     . 영성 연구 : 구체적 영적 삶을 조사 (ex) 테레사, 베네딕트 수도원등의 개별적 (실천)

     . 영성의 초점(대상) : 영적 삶의 경험 - 신학이론과 경험의 상호작용

     ex) Dorothy Day 평화주의자 영성 팔복과의 실존적 만남

 

2. 기독교 영성 연구에 대한 세 가지 접근 방법

1) 역사학적 접근

   . 가장 논란 없는 연구 방법

(1) 영성에 관한 역사 (영성의 역사)

. 영성과 관련된 자료를 역사학자(연구방법)로서 접근 (현상에 관한 역사)

. 과거 기독교 경험을 이용하여 신뢰할 만한 사실의 발굴과 해석

. 종교 역사학자와 구별 : 기독교 신학 안에서 기독교 신앙 경험들을 연구

. 과거에는 영성과 영성에 관한 역사를 동일하게 간주 -> 현재는 접근법 중의 하나

 

(2) 역사학적 영성 :

. 역사학적 연구 방법을 활용하는 영성 (주제에 대한 역사학적 접근법으로 현상 이해)

. 해석학적 원리 사용 (신학)

. 모든 시대에 있었던 기독교 종교 경험을 조사하는 방법으로 필수적

-> 생생한 경험으로서의 영성

 

(3) 역사학적 접근의 유의점

a. 영성을 일어났던 일로 축소하거나 혹은 역사학적 방법으로 모두 파악할수 있는 것처럼 설명하려는 시도

b. 다양한 방법론 동원해서 연구 하도록 : 신학, 심리학, 젠더, 예술, 수사학, 과학 등

 

2) 신학적 접근

[배경]

(1) 정교회 중세이전 : 신학과 영성의 통합

     - 고중세 : 신학과 영성의 분리

(2) 개신교 정통주의 : 신비주의, 영성 등의 용어보다 경건선택

(3) 성공회 : 헌신

(4) 영국 성공회

     . 공동기도서(예전) 바탕, 실제적이고 이론적인 영적인 삶과 관련된 다작

     . 영성이 대학 커리큘럼의 신학 아래 포함됨

(5) 13c 이후 : 신학이 대학안에 철학적으로 다듬어진 전문분야로 이해됨

     . 영성신학(spiritual theology) : 교리적, 도덕적인 신학의 한분야로 이해, 학문연구

     . 스콜라 신학의 관점에서 대학의 주요 과목

(6) 17-20c 중반 : 완전의 삶에 대한 이론적 연구로 이해됨

     . 영성신학(전체의 영적 삶을 연구대상으로 함)과 신비신학(영성신학 중 한 세부 분야)

     a. 수덕신학(ascetical theology) : 능동적 삶을 연구하는 분야

     b. 신비신학 : 수동적 삶 , 하나님 경험->신비경험으로 연구가 바뀜

        . 영적 삶의 3단계(정화, 조명, 신비적 연합)가 체계화 되면서 엘리트주의, 분리적 평가

        . 실제 영적 3단계는 동시적이며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

(7) 20c 후반

     . 거룩함으로의 보편적 부름 확인 영성신학이 영성으로 대체됨 (2차 바티칸 공의회)

     . 영성 : 기독교 뿐 아니라 타종교 및 종교 무관한 여러 실천가들도 혼용

 

     . 기독교 영성 구별 : 기독교 종교 전통에 뿌리가 있음 -> 신학적 영성 vs 영성신학

     . 신학적 접근시 유의점 : 기독교 영성에는 신학적 믿음 이상의 것이 있음

     . 다양한 공동체 / 복잡한 인간 / 다층적 차원 > 신앙의 적용과 표현의 특수화

     기독교 영성을 일반적 이론이 포괄하거나 구체화 할수 없는 경우 있음

     영성이 신학을 낳고, 신학은 영성의 경험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함 (신학영성)

     . 영성의 학제간 연구 필요 이유 : 다른 분야의 도움을 받을 때 적절하게 탐구 가능

 

3) 인류학적 접근

[postmodernism에서 영성의 정의]

     a. 인류학적 상수

     b. 인간 구성의 한 차원 (인간적인 특성) 실존적으로 종교보다 앞섬

     . 기독교 영성은 구체적이고, 경험적인 현실이므로 타기관에서의 영성연구와 공유 필요

     . 역사학적 차원, 신학적 차원 + , 언어, 심리, 천문학도 고려

     . 시대가 가지고 있는 경험의 중요한 측면에 영향 받음

     . 종교나 제도적 종교를 외면하는 구도자의 영성에도 관심

     . 종교 신학 속에서 작업 (전제 2가지)

        a. 기독교 영성의 첫째는 인간, 다음이 그리스도인

        b. 영성은 존재론적으로 역사학과 신학보다 먼저

     . 해석학적 방법론 강조

        a. 이해와 설명(지식의 확장)

        b. 적용(주체의 확장) : 조사자 개인의 인성의 확장 (영적으로 풍성하고 심오하게 됨)

     . 인류학적으로 접근하는 기독교 영성

     . 기독교 영성이 통제 할 수 없는 대화에 참여

     . 이 시대가 질문하는 것에 대답하기 위한 집중 (ex) 시민 평등권운동은 영적 현상인가?

     cf. 역사나 신학적 접근은 그 기준()에 따라 풀어감

     . 인류학적 접근의 기여

        a. 개방성 : 영성분야에서 다양하고 넓은 범위의 이슈들 연구가능

        b. 공적 대화의 장에 기독교 영성을 드러낼 수 있다.

        c. postmodern적 의제와 감성에 친화적

        ∴ 인류학적 접근 방법의 연구는 기독교 본질에 집중하면서, postmodern의 유혹을 이겨야..

4) 세 가지 접근의 상호작용

. 상기 3가지는 기독교 영성 분야의 모든 질문에 관련해서 필요한 도구

. 배타적이지 않음 : 3가지의 적절한 사용 (대학의 연구, 목회와 신학교 상황, 대학원 연구)

 

3. 자기 참여(self-implicatiion)의 문제

1) 경험의 비판적 사용

. 영성은 경험에 대한 연구 이므로 연구자의 경험이 이해를 위해 필요 (ex) 심리학

. 영적 삶을 이해하기 위해 영적 삶을 가져야 한다. : 경험 깊어질수록 타인의 경험 이해 커짐

. 주의 : 연구자가 너무 깊이 연관되면 연구 망침 (객관성 필요)

 

2) 자료로서의 개인적 경험

. () ‘기도’ : 숙제 ?

a. 연구의 방식인 실습일수 있음

b. 숙제(연구)를 통해 기도의 경험 혹은 기도하고자 하는 동기 유발

c. 경험을 통해 기도를 연구할 경우 : 신중할 경우 본인이 기도에 관여하는데 도움이 됨

 

3) 영성 연구가 가져다 주는 변화의 가능성

. 경험의 영향력 : 진정한 연구는 변화를 낳는다. (Weil)

. 자기 참여적 특성의 중요점 : 연구와 개인의 성장의 상호작용

 

[토론질문]

* 영성 고전에는 경험한 사람들이 정리해서 적었다

자기가 경험한 것을 정리한 것인데 표현이 잘 안됬다.

우리는 그들을 책으로만 만났기 때문에

인성이 어느 정도 성숙한지는 그들에 대해 논한 몇몇 타인의 글들로만 알 수 있다.

 

* 궁극적 진리와 씨름하게 되면 다른 사람이 된다.(소크라테스)

* 누군가와 오래 지내면 닮아간다. (ex) 예수님

 

* 범위를 좁혀가서 현대 한국 기독교 영성 공부하는 우리 관심있는 나...

많이 배우면서 (연구하는) 자로서 자기가 배운대로 살고 있다고 착각

(ex) 좋은 공동체에 속해 있으면 자기 영성이 그런 줄 아는 것처럼

 

* 영성은 삶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

전반적으로 그렇게 살지 않으면서 본인이 그렇게 살고 있다고 착각

- 안전장치 : 의식 성찰

 

case1. 의식성찰을 오래해도 자기의 틀에서 못 벗어나서 하나님의 마음을 누리지 못해 괴로워 하면서도 여전히 영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착각 할 수 있는 우리 연구자들의 폐단은 어떻게 검증하고 피할 수 있을까?

 

case2. 교회안에서, 영적으로 사람들을 하나님과 친밀하게 도와주는 귀한 축복의 통로로 쓰이는 데도 불구하고 개인적 인격의 문제로 성도들과 오래도록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를 종종 본다누군가 조언을 해주어도 자신이 매일 성찰하고 있다며 타인의 조언과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인격의 약한 부분을 고치지 않으려는 경우들... (영성의 역동성)

연구자로서 내가 이런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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