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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제랄드 메이_<영성 지도와 상담>_7장 장애

by 말씀묵상과 영성지도 2023. 9. 13.

  제랄드 메이. <영성 지도와 상담>의 책 7장 내용의 정리입니다.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면서...

         혹시 책 내용중에서, 제가 오해하거나 오독한 경우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성  지도와  상담_7장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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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장애_정신과적 증후군

1. 분별과 진단

2. 정신의학적 분류

3. 영성 지도와 분류

 

■ 제럴드 고든 메이(Gerald "Jerry" Gordon May, 1940년 – 2005년)

. 미국의 정신과 의사, 신학자

. ~ 1988 정신과 의사

. 1973 ~ 샬렘 연구소 위원 (틸든 에드워즈 신부)

- 영성, 치유, 영성지도의 전임 사역 (심리치료를 통한 영적 지도), ‘관상 신학과 심리학’ 연구

. 『중독과 은혜』, 『사랑의 각성』, 『영혼의 어두운 밤』, 『일상의 기도를 넘어』, 『Will and Spirit(의지와 영)』

 

■ 『영성  지도와  상담』 : 전문적 기술과 다양한 사례, 한계(인정)와 가능성,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대처 방법 및 가능성, 경우의 장단점.

7. 장애_정신과적 증후군

 

. 장애 : 일상 기능을 방해 하거나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경우

. 피지도자의 정서, 정신적 장애의 가능성 고려 but ‘영적’통찰들을 낮게 평가하게 될 수도 있음

. 정신의학이 육군에 적용되기 전에 육군에는 정신장애가 없었음. (p186)

. 정신의학의 의학적 이름붙이기(naming)에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개인에게 영향 미치는 무의식적 ‘결정인자’들을 이해하고 있을수록 그것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이 이름들은 정확하지만 결국 이름 뿐이다. 특징, 조건을 기술하지만 그의 영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 적절한 균형감각을 위해 기본적 정신의학적 이해 필요 (분별 vs 진단)

(1) 성격이론

(2) 진단 범주 : 장애에 부여된 이름과 기술, 원인, 치료법 (성격의 발달과 문제의 발현 파악)

제랄드 메이. <영성 지도와 상담>. 노종문 역. IVP

1. 분별과 진단

. 분별(분리시키는 것) vs 진단(“지식”을 통해 구별 짓는 것)

분별 진단
지식 필요 / 은사 필요 (통찰)
성향 구별함으로 적절한 방향으로 도와줌
관계를 통한 은혜의 선물 (애착 없는 친밀함)
신비에 반응 위해 신비에 대한 체험을 구별
지식 아주 중요 (통찰보다 명명)
질병을 바로잡기 위해 이름 붙이기
최고 수준의 진단에 통찰 필요
신비를 깨뜨리기 위해 해결책 찾아 나서기

 

2. 정신의학적 분류

(1) 명명법(nomenclature) : 질병과 증후군의 명명

(2) 질병분류학(nosology) : 진단과 치료목적으로 장애들을 분류하고 구분

- DSM(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 정신 장애 분류와 명명 체계

- 대부분의 장애들은 원인이 불분명한 문화적으로 결정된 증상의 기술일 뿐

- 증후군 : 정신 분열은 여러 원인을 가진 장애로 보고 공통적 증세들을 가진 장애의 집합

- 문화 안에서의 결정 (예) 동성애, 신경증, 조울병 (p191~)

→ 영성지도에서 진단하려 하는 용도가 아닌 충분한 관점의 소유 (영성지도와 관련있는 사항만)

 

2.1 어린 시절에 처음 발견되는 장애 : 정신 지연 (IQ 70이하) 및 신체 증후군

 

2.2 기질적 정신 장애

. 뇌의 기질적 화학적 변화와 관련된 장애 : 치매 (유사치매)

. 뇌와 관련 있지만 다른 원인 : 섬망(환각, 착각), 중독

 

2.3 물질 사용 장애 → 거룩한 질병 (은혜와 의지력 사이의 대면)

(1) 약물 남용 : 기능을 손상시키는 장기간의 약물 사용

(2) 약물 중독(의존) : 내성 증가, 사용 중지시 금단 증상 나타날 때

- 알콜의 경우 남용이나 의존이 있다면 중독

- 기도에 방해, 깨어있는 것에 문제가 생긴다면, 남용이고 중독이다.(p196)

 

 

2.4 정신분열적 장애 : 정신 기능의 파편화, 심한 붕괴 등...드로 망상, 환각 등의 동반

(1) 긴장형 정신 분열 : 임직임, 몸동작

(2) 붕괴형 정신분열 : 생각과 감정의 붕괴가 뚜렷

(3) 편집성 정신분열 : 적대적 감정과 관련 (과대망상)

(4) 미분화형 정신분열 : 위의 다양한 증상들의 혼합 발생

. 종교적 환각, 망상, 집착, 편집증적 과대 망상과 신비 경험

→ 약물과 지지 치료(봉합 학파) vs 최소한의 약과 많은 시간 투자, 통찰지향 치료(훈습 학파)

(1) 지지적 심리치료 : 약물, 환자가 일상 과제와 스트레스 잘 다루도록 돕고, 사고재형성 격려

(2) 통찰, 역동적 치료 : 무의식을 인식으로 끌어올리고 방어의 이면 조사 (신경증 치료)

 

2.5 편집성 장애 (편집성 정신분열과 같은 종류의 망상, 공포를 극단적 경험)

. 망상 : 사고의 통제와 관련 있지 않고 모략이나 핍박을 당한다고 믿는 형태, 질투 등

→ 신경 이완제, 심리치료로 개선 가능

 

2.6 정동장애

(1) 양극성 정동장애 : 조병(mania)과 우울증 교대 반복, 조병 반복

(2) 순환성 기분장애 : 기분변화, 비관, 피로, 낙천, 창조적, 자기 확대가 교차하는 만성적 장애

(3) 기분부전장애(우울신경증) : ‘우울 인격’비관적 관점, 자기 비하

 

2.7 불안장애 (신경증)

(1) 공포증 : 장기간 지속되는 비현실적인 두려움이나 행동 기피증상 (광장공포증, 사회공포증)

(2) 불안상태 : 불안의 원인이나 초점이 즉시 드러나지 않음

. 범불안장애 : 주기적 불안이 끊임없이 지속

. 공황장애 : 단기간 심한 불안

(3) 강박장애 : 지속, 반복적 생각이나 행위로 불안에 대처하려는 특징 (강박사고, 강박행동)

→ 불안상태와 강박장애 치료 : 행동 수정적 접근, 지지 심리치료, 통찰 지향 심리치료, 이완 요법, 혹은 항우울제 투약

 

2.8 신체형 장애 : 기질적 원인이 아닌 심리학적 요인에 기인하는 육체적 증상, 비현실적 두려움

(1) 전환반응 : 히스테리적 실명, 마비, 실신

(2) 건강염려증

 

2.9 해리 장애 : 인식에 변화로 개인의 자기상이 분리된 것 (이인장애)

(1) 심리적 기억상실 : 물리적 원인에 의한 기억상실과 구별됨

(2) 둔주 상태 : 자기도 모르게 집을 떠나 새로운 정체성 가지려함

(3) 다중 인격 : 다른 인격들이 번갈아 가며 개인을 지배

→ 악령이나 영적 힘에 잡혔을 가능성 포함하므로 영적 평가도 필요

 

. 해리 : 불편하고 수용하기 어려운 통찰에 대해 스스로 방어하는, 방어기제

 

. 묵상, 침묵기도 시간 해리의 경험 발생, 은혜의 표지일수도 있으나 자기상과 감각인지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경험은 해리적 경험

. 묵상 중 일어나는 해리는 진리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과정으로 영적 해리는 장애라고 할수 없음

cf) 영적 광신의 경우 장애 : 영적 분별이 필요 (지표 : p211)

 

2.10 정신성적 장애

(1) 성주체성 장애 : 이성이 되고자 하는 욕구 →지지 상담, 수술 등..

(2) 성도착 : 여성물건애, 소아성애증, 관음증, 가학증, 피학성애 → 집단치료, 행동조건화

(3) 정신성적 기능장애 : 조기 사정, 오르가즘 억제 → 행동요법 치료

 

2.11 충동조절 장애 : 분류 할 수 없는 장애들을 모아 놓은 것

cf) 폭발적 장애 : 뇌의 물리적 비정상 요인과 관계되어 다른 범주로 옮겨짐

 

2.11 적응장애 : 스트레스에 극단적으로 반작용하거나 교란 반응 보이는 것

. 과도한 우울증, 불안, 반사회적 행동, 업무 수행 능력의 상실(스트레스 제거되면 장애도 사라짐)

 

2.12 인격장애 : 다른 장애들과 다른 범주로 질병으로 간주되지 않음

. 성격의 특성(인격 유형) : 경직되어 있어 타인과 관계에 장기적, 심각한 어려움

. 종류 : 편집성 인격, 분열성 인격, 분열형 인격, 히스테리 인격, 자기애성 인격, 반사회적 인격, 경계성 인격, 회피 인격, 의존 인격, 강박 인격, 수동공격 인격

. 치료법 : 자기 이해, 행동의 결과 인지, 습관적 행동 변화하려는 능동적인 노력 돕기

 

3. 영성 지도와 분류

. 분류하고 이름 붙이기는 한사람을 객관화 하므로 존재의 경이로움을 축소시킨다. (딱지 붙이기)

. 어떤 증상이 있는지 왜 그런 증상이 생겼는지 아는 것은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의 경이로움을 발견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지도자들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