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쉘드레이크. <미래로 열린 영성의 역사>의 책 6장 내용의 정리입니다.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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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이성 시대의 영성 (2/2)

필립 쉘드레이크. <미래로 열린 영성의 역사>. 정병준 역. 한국장로교출판사.

7. 정교회 영성

7.1 『필로칼리아』 편집으로 동방 정교회 영성에 중대한 발전, 19C 러시아 영성에 중대한 영향

1) 『필로칼리아』 1782년 베네치아에서 처음 출판, 동서방 전통의 기도 본문의 수집, 교회 영적 갱신 위함

. 헤지키아(내면성, 평정, 경계-헤지키아의 가치 p246-247) 전통의 기도를 보전하고 전파

. 내용 : 고전적 영적 발전의 단계에 대한 정교회 지침, 내면의 헤지키아 실천을 통해 얻는 관상기도에 대한 가르침

. 성찬 포함한 성례적 삶 강조, 영적 삶의 목적은 기도(예수기도)를 통해 신화(神化) 이루기

 

2) 『필로칼리아』 편집자 : 서방의 영향에 반대하고 고전적 비잔틴 전통의 영적 재생 장려했으나...

(1) 아토스산의 니코데모스 (1749-1809) : 1775년 아토스산에서 많은 저술 남긴 고학력자

     . 『영신수련』통해 정교회 안에 서방 영성의 대중화에 도움

(2) 코린스의 주교 마카리오스 (1731-1805) : 저명한 전통적 주교

 

7.2 러시아에서의 정교회 영성

1) 『필로칼리아』 : 1793년 최초 슬라브어 번역본 출판

. 19C에 예수기도는 러시아 수도원에서 관상 기도의 일반적인 형태가 됨

. 18C중반부터 러시아의 서유럽화로 교회에서 지식인과 귀족은 떠나지만 러시아 대중은 공산혁명(1917년)까지 독실함을 유지 → 사회적으로 격변의 시대 이지만, 러시아 수도원의 황금기

 

2) 『순례자의 길』 : 스타레츠(영성 지도자)에게 헤지키아 기도 전통을 배움,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에 영향

. 『필로칼리아』 번역 이후 스타레츠로 섬기는 수사들과 영성 지도 과정이 급격하게 증가

. 영적 안내자 : 겸손, 가난한 사람, 수도원의 지혜, 심리적 통찰, 평범한 상식 기반, 복음과 자선의 요구에 완전히 복종하는 사람

∴ 겸손, 온유, 타인에 대한 개방성, 참을성 있고 동정심 있는 사람으로 명성 얻는 사람들

 

3) 유명한 수도원

(1) 옵티노 (위대한 영적 안내자들) : 회의론자, 지식인들 지도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솔로비예프...)

(2) 사로프 (사로프의 성 세라핌, 신비가, 성자) : 엄격한 금욕주의 수행의 은수자 생활 후 수도원 생활

. 『모토빌로프와의 대화』 기독교인의 삶의 목적이 주제 : 성령 충만 : 세례 통해 받은 성령은 죄로 상실하지만, 성례, 믿음, 그리스도를 닮은 삶을 통해 성령 충만 → 성령의 은혜에 도달한 사람은 변형됨

. 빛, 즐거움 부활의 신비주의인 긍정적인 영성주장, 개인 안에 영구히 거주하는 성령이 그의 영성 핵심

.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는 연합 : 모든 사람과 모든 창조(물 ?)

 

8. 프랑스 혁명 후기 가톨릭주의

1) 가톨릭의 상황 → 복고적, 방어적 (변화 앞에서의 자세)

. 18C 로마 가톨릭 교회 권위의 훼손, 수도원에 대한 억압, 학교 및 교회 운영기관 폐쇄, 사제 처형

. 19C 교회 재건의 노력(교회 제도, 권위의 회복에 초점) : 여성 단체 설립, 교육(보육)적 사도 업무 (성심 수녀회, 십자가의 딸 수녀회, 빈자의 작은 자매회 등 설립 및 도미니크회, 베네딕트회 재건)

 

2) 대중의 상황 : 경건의 증가, 기적과 환상 강조

(1) 프랑스 루르드 지역 마리아 출현 : 베르나데타 수비루(1858년)

(2) 유럽의 영성가(프랑스) : 장 마리 비앙네, 리지외의 테레사

. 장 마리 비앙네(본당 신부) : 초기 얀센, 겸손과 단순성의 심오한 영적 통찰과 활력, 16시간 상담

. 리지외의 테레사(카르멜회, 『영혼의 이야기』, ‘작은 길’개념) : 영적 자서전과 과도한 서신 업무

. 15세 수녀, 9년 만에 결핵으로 사망

. ‘작은 길’ 프랑스 영성을 특징짓는 자기 비하, 자기 비움의 영성

① ‘영적 유년기’ : 단순히 신뢰하거나 하나님의 은혜를 철저히 의존하는 영성

② 일상에서 사랑하는 영성 : 일상에서 하나님을 발견하는 영성

. 하나님의 침묵과 자신의 믿음이 환상이 될 가능성과 싸우는 ‘무(無)의 밤’의 생애 마지막 1년 반

→ 사랑하려는 갈망만이 남아 있는 매순간을 강력한 신비적 연합으로 돌파

 

 

9. 영국의 복음주의자들 (19C 영국 국교회의 2가지 주요한 운동 : 복음주의 부흥 운동, 옥스퍼드 운동)

■ 복음주의 부흥 운동(18C중반)

. 합리주의에 대한 반발,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적 붕괴에 대한 종교적 대응

(1) 신학적 기초 : 칼뱅주의

① 성경 중심 설교 → 도덕적, 영적 삶의 표준

② 회심 강조

③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구원 체험의 핵심

④ 진지한 도덕적 책임감과 연결

⑤ 기도는 모든 측변을 동반해야 하며, 진지한 성경읽기가 영적 성장의 수단

⑥ 회심은 행동하는 삶을 암시

 

(2) 사회 참여 및 주요 인물 (대부분 부유하거나, 영국 국교회 회원)

. 존 뉴턴 : 노예 무역상이었던 목사

. 윌리엄 윌버포스 : 복음주의 운동의 정치 지도자 (노예 제도 폐지)

. 한나 모어 : 브리스톨 학교 (『실천적 경건』, 『기도의 영』)

. 찰스 시메온 : 복음주의 운동의 지도자(설교), 갈망의 영성, 기쁨의 종교 강조 (『복음주의적 묵상』)

. 찰스 스펄전 : 침례교 목사, 회중 설교, 마음과 지성의 확신까지 추구한 칼뱅주의자, 매주 성찬

 

10. 옥스퍼드 운동 (소책자 운동) : 성공회-가톨릭 전통 형성, 1850년 이후 로마 가톨릭 부흥 운동에 영향

1) 배경 : 교회내부의 이성주의의 지배, 종교적 회의론 및 주변 문화의 무관심에 대한 반응

. 옥스퍼드 대학의 4명의 젊은 학자 : 존 키블, 리처드 프루드, 에드워드 퓨지, 존 헨리 뉴먼

. 『시대를 위한 소책자』 들로 촉진됨

. 목표 : 종교개혁 이전 영국 국교회의 유산으로 여겨진 것 회복

 

2) 특징 : 성례전(성찬) & 시각적 도움 강조(신고딕 양식), 초대교회 교부&신비 저자들의 저서&(17C)캐롤라인 영성의존

→ 통합된 영성(몸&마음&지성), 내적 변형,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과의 연합의 가능성 강조 (vs칼뱅주의)

→ 하나님 현존, 성육신적 신학 강조

 

3) 결과

(1) 국교회 발전(교회론, 예전, 영성지도의 대중화, 종교적 삶의 회복), 성공회 공동체 형성의 기원

(2) 성육신 강조의 결과 : 사회 신학, 사회 영성을 일으킴 (찰스 고어, 스튜어트 헤드럼)

   ① 스튜어트 헤드럼 : 기독교 사회주의

     . 기독교의 성육신 교리가 사회, 정치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견해 → 조합 창설

   ② 찰스 고어 : 성공회 주류

     . 기독교사회연맹(CSU) 설립에 도움 : 정치, 윤리적 문제와 기독교의 대화 노력, 『세상의 빛』 편집

 

11. 존 헨리 뉴먼 : 영국 국교회, 가톨릭 교회 신학(오라토리오회)과 영성에 중대한 영향

. 사후 1960년 2차 바티칸공의회 결정 : 개인 양심의 중요성, 주교의 동역관계, 교회에서 평신도의 자문

. 자서전 『자기의 삶에 대한 변증』, “The Dream of Gerontius”(엘가 곡), 찬송가 가사

 

12. 독특한 ‘미국 영성’

. 초기 미국의 영성의 기초는 유럽에 의존했으나 미국 혁명과 미합중국의 탄생 이후 ‘미국적’영성 등장

. 혁명의 신조가 미국 영성에 장기적 영향을 미침 → 종교의 자유, 교회와 국가의 철저한 분리

→ 결과 : 많은 종파와 다양한 양식, 하나님에 대한 인격적 체험을 규범과 권위로 강조하게 됨

 

1) 특징

. 개척지 정신 : 선교 사역의 성장 촉발, 경험 중심의 개인주의적 영성 접근법 강화

. 부흥집회의 비옥한 토양이 됨 : 정서적 설교, 회개, 회심, 절제 요구

  → 개척지의 거친 개인주의+민주주의적 태도=다원주의, 평등주의 중시하는 미국식 영성 형성

. 초월주의 탄생 : 계몽주의 사상, 문학, 시적 감수성의 결합되어 나타난 경험에 대한 강조에서 발생

. 남북 전쟁 이후 더 강한 사회적 의식 : 노예 제도 폐지, 도시 팽창, 산업혁명 직면으로 발생

  → 사회적 각성 발생 (미국 밑바닥을 점검해야 한다는 영성)

.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경험과 영성 : 자신들의 억압자들을 매개로 기독교와 만남

  → ‘흑인영가‘ : 미국 민요의 가장 큰 부분 차지

. 로마 가톨릭 영성 : 메릴랜드로 추방된 가톨릭의 경험이 가정적, 내면적이고 개인적인 영성화

  . 성직자들에 의한 공식적인 성례적 경건 + 이국땅에 사는 사람으로서의 독특한 정체성(이민 공동체라는 연대) = 다양한 방법으로 믿음이 좋아짐

    (1) 예수회 존 캐롤 : 성공회에서 개종

    (2) 엘리자베스 시튼 : ‘미국 자선 수녀회’창립자, 그리스도 중심의 경건 장려

    (3) 아이작 해커 : 감리교 개종자, 사도 바울 선교회 창립자, 이민자들과 함께 일하면서도 가톨릭 영성을 게토에서 끌어내려고 시도한 통합주의자, ‘민주적’ 영성 강조(기독교인의 거룩을 통해 하나님을 찾기) →‘미국주의(Americanism)’ : 가톨릭에서 정죄됨

 

2) 주요인물

(1) 찰스 피니 : 강력 부흥 설교, 대부흥 운동, 사회개혁 주장(사회적으로 예언자적 복음주의 영성 대변)

(2) 헨리 소로 : 자연신비주의

(3) 랠프 월도 에머슨 : 세계 종교에 대한 개방성, ‘예수가 위대한 선생이었지만 신이 아니다’

(4) 윌터 라우션부시 : 도시 빈민 사회 복음 운동 : 개인 회심+사회적 관심+고전적 부흥운동

    → 해방영성의 중요 주제 예견, 『사회적 각성을 위한 기도』

    . ‘작은 예수회‘ 창립 → ’하나님 나라의 형제단‘

      (개신교 교리 + 가톨릭 신심 = 예수중심의 영성에 기초한 자발적 단체)

 

13. 결론

1) 특징

. 유럽에서 신세계를 향하는 감지 할 수 없는 에너지의 변화가 있던 시기

. 아시아, 아프리카 일부지역에 대한 선교 확장 : 유럽 식민주의와 제국주의 전개와 관련

. 유럽의 선교운동 (& 미국의 선교운동) → 20C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에서 지역 영성 형성

. 계몽주의, 프랑스, 미국 혁명 : 19C기독교 영성에 큰 영향

→ 변화에 대한 교회의 애매한 태도 vs 지식인(신비주의 작가 바론 폰 휘겔 등) 들은 신학과 영성을 현대의 발전과 대화하게 하려고 노력

→ 산업화로 인한 도시 팽창, 사회적 격변이 영성에 큰 영향 끼침

 

2) 3가지 중요한 지성적 발전 : 진화론, 마르크스주의 사회분석, 현대 심리학

→ 기독교의 형태와 영성에 영향

→ 개인, 집단적인 차원에서의 인간됨과 영성에 대한 사고 방법에 대한 이해를 바꿈

 

  필립 쉘드레이크. <미래로 열린 영성의 역사>의 책 6장 내용의 정리입니다.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면서...

         혹시 책 내용중에서, 제가 오해하거나 오독한 경우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장 이성 시대의 영성 (1/2)

필립 쉘드레이크. <미래로 열린 영성의 역사>. 정병준 역. 한국장로교출판사.

 

1675-1751 장 피에르 드 코사드 『하나님의 섭리를 향한 자기 포기』

1675 『경건의 열망』 필리프 야콥 슈페너

1694 아우구스트 프랑케, 할례 대학 설립

1700-60 폰 진첸도르프 백작 (독일 에큐메니스트, 경건주의자)

1709-91 존 웨슬리 (감리교 창설)

1703-58 조나단 에드워즈

1707-88 찰스 웨슬리 (찬송가 작가, 1780)

1724-1804 이마누엘 칸트 (독일 철학자)

1725-1807 존 뉴턴 (윌리엄 월버포스 협력자, 영국 복음주의 부흥 운동 지도자)

1759-1833 윌리엄 윌버포스 (복음주의 운동, 노예 제도 폐지 운동 지도자)

1773 교황의 예수회 해산 (1773-1814) p249

1774 셰이커 창설자 마더 앤 리의 미국 도착

1774-1821 엘리자베스 시튼 : 미국 최초 성인, 사랑의 시튼 수녀회 창설

1776-1791 미국 독립전쟁

1782 『필로칼리아』 러시아어 번역 (파이시 벨리치코프스키) p246

1800-1882 에드워드 퓨지 (옥스퍼드 운동 지도자)

1801-1890 존 헨리 뉴먼 (옥스퍼드 운동 핵심인물 → 로마 가톨릭 개종(1845), 추기경)

1801-1885 안토니 쿠퍼 : 복음주의 사회 개혁자

1803-1882 랠프 윌도 에머슨 (미국 초월주의 지도자)

1811 한나 모어 『실천적 경건』 출간, 여성 복음주의 지도자

1814 예수회 재설립

1834-1892 찰스 스펄전 (영국, 침례교 설교자)

1847-1924 스튜어트 헤드럼 (기독교 사회주의자, 성공회-가톨릭 ‘빈민 사목 사제’)

1853-1932 찰스 고어 (부활 공동체의 창설자(미드필드 사제단, 1892))

1858 베르나데타 수비루, 루르드에서 동정녀 마리아 출현 목격

1861-1918 윌터 라우션부시 (사회복음 운동의 창설자, 미국 침례교, 영성 저자)

1873-1897 리지외의 테레사 (카르멜회 수녀, 영성 저자)

1884 『순례자의 길』, 러시아 익명의 영성 저작 첫 출판

1889 기독교사회연맹(CSU) 창립 (성공회 사회복음 운동 조직)

1891 『레룸 노바룸』, 가톨릭의 사회적 가르침이자 회칙 (교황 레오 13세)

 

1. 18세기의 특징

1) 영성

. 영성의 역사 빈약 (비독창적, 중요한 영성운동 거의 없음)

. 19-20세기를 준비/태동

 

2) 사회 문화적 : 근대성의 토대(계몽주의, 프랑스와 미국의 정치 혁명, 산업혁명)→탈종교지배

. 근대성(모더니티) : 이성과 신앙의 분리

. 유럽의 종교 열광주의로 피폐, 종교의 권위로부터 이탈 → 의심, 불신 → 합리주의, 객관주의

. 종교 : 도덕적 의무의 차원으로만 설명됨

. 이마누엘 칸트 (계몽주의 철학자) : 신앙의 반대가 아닌 신앙을 위한 공간 만들자고 주장

. 고전적 신 존재 증명 무효화

. 양심 : 종교적 비전이 있는 곳, 하나님의 실재 → 종교≓윤리

 

2. 로마 가톨릭 전통의 영성

1) 도덕적, 수덕적 영성 우세 → 겸손, 순종의 덕에 몰두하므로 방법론적, 규율적 기도 생활 장려

2) 새로운 수도회 공동체들이 설립(구속주회, 수난회)

3) 주요 영성 저자들은 거의 없고, 실질적 가르침보다 행동으로 표현됨

(1) (이탈리아 예수회) 조반니 바티스타 스카라멜리 : 『수덕 지침서』, 『신비 지침서』

. 수덕신학(다수에게 훈련으로 발전가능), 신비신학(특정 소수에게 적용) 명칭 만든 최초 인물

. 피정과 영성지도 담당, 저서들이 영성 지도자 위해 사용됨 → ‘기독교인의 완덕’ 용어 확립

. 신비신학을 상세하게 분석한 결과 : 영성신학을 다른 신학으로부터 고립되고, 도덕신학의 하위 범주로 종속시키게 됨

 

(2) (프랑스 예수회) 장 피에르드 코사드 → “현 순간의 성례전”

. 17세기 프랑스 영성 황금기의 마지막 인물로 묘사되기도 함(이냐시오, 프란시스 드살...)

. 주로 영성지도자로 활동

. 『하나님의 섭리를 향한 자기 포기(or 현 순간의 성례전)』(1867) 출판 후 대중적 영성고전

. 평범한 개인에게 계시된 하나님을 향한 자기 포기에 기초한 일상생활의 신비주의 가르침

. 기도 : 하나님을 향한 집중과 기다림에 관한 것 (정적주의의 수동성과 다름)

 

3. 경건주의 : 마음의 종교, 일상에서 하나님의 현존 강조, 체험적 신앙의 회복, 삶의 거룩함

1) 독일 개신교에서 발생 : 합리주의적, 제도화된 종교에 대한 반발 (17C후 ~ 18C까지 번창)

. 루터교와 관련 있으나 네덜란드 개혁교회, 모라비아 형제단, 존 웨슬리(감리교) 등에 영향

. 1675년에 개시 : 『경건의 열망』, “경건의 모임”(collegai pietatis→경건주의 명칭이 나옴) 작은 모임의 발전(집에 모여 기도, 성경 읽으며 상호 영적 안내)

. 특징 : 죄를 극복하고 영적 삶에서 성장 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에 대해 낙관적

. 목적 : 교회내의 영적 활력의 결핍과의 전투

 

2) 주도적 인물 : 필리프 야콥 슈페너 & 아우구스트 프랑케

(1) 필리프 야콥 슈페너 : 『경건의 열망』

(2) 아우구스트 프랑케 : 1694년 할례 대학 설립, 18~20세기 선교사 파송

 

3) 모라비아 형제단(15C 복음주의 개혁운동 보헤미아 형제단의 후손) : 루터교, 칼뱅주의와 동맹

. 친첸도르프 백작의 영향으로 헤른후트 공동체와 융합

. 존 웨슬리의 헤른후트 방문 : 찬송가, 정기적 애찬식 등의 특징에 영향을 받음

. 영성의 특징 : 평화주의, 규율, 단순성, 마음이 종교, 그리스도의 인성과 고난에 초점을 맞춘 헌신적 요소

 

4. 웨슬리주의 영성 (감리교 영성)

1) 시작 : 성공회 사제 존 웨슬리 & 찰스 웨슬리 형제 사역

. 성공회의 형식주의와 합리주의에 반대해 복음주의적이며 헌신적 반응으로 발생

. 독일 경건주의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받음

 

2) 존 웨슬리 : 1730년대 초, 옥스퍼드 대학 재직중 강렬한 개인 영성을 기르기 위해 ‘홀리 클럽’ 이라는 청년 공동체 조직

. 홀리 클럽 : 기도와 연구에 대한 진지하고 규율적 제도로 ‘방법주의자’(Methodists)라는 별명이 이름이 됨

. 1738년 올더스게이트 모임에서 회심경험(신비적 조명)

. 독일 경건주의, 초대 교부, 청교도, 성공회 신비주의자 윌리엄 로, 유럽의 가톨릭 종교개혁자들(프란시스 드 살, 신비주의 대표자들), 예수회의 저술 등의 광범위한 부분의 영향을 받음

. 중점 → 말 타고 선교여행 (1760년 북아메리카에 도달)

   (1) 개인의 거룩에 주의 기울이기

   (2) 성공회가 영향 끼치지 못하는 사람들, 무지한 사람들(노동자 계급)향한 복음화의 열정

. 성경적 성결의 전제 조건 : 가난, 궁핍한 사람을 향한 사랑과 봉사, 기도와 실천의 영성(속회)

. 『대연회록』 웨슬리주의 영성을 위한 기본 체계 : ① 개인, 집단적 기도, ② 성경읽기와 묵상, ③ 잦은 성찬, ④ 금요일의 금식, ⑤ 영적 회심

. 메소디스트들도 교구 교회의 일반 예배에 참여했지만 웨슬리 사후, 성공회로부터 분리

 

3) 영성의 특징

. 찬송가 : 성경적 사상과 이미지를 개인적, 정서적 반응과 혼합 (존 웨슬리 7천곡 이상 작곡)

. 『감리교인을 위한 찬송가 선집』 : 전투, 기도, 노동, 고난 (기독교인 삶과 거룩의 모든 면 다룸)

 

5. 미국 청교도주의와 대각성운동 (18C 중요한 영적 운동 : 대각성 운동, 셰이커(the Shakers) 출현)

-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 복음주의 설교자, 칼뱅주의신학자, 철학자, 윤리학자)

. 종교 체험과 건전 교리 사이 연결 위한 노력 : 부흥 운동이 성령의 사역이라고 지지하면서 부흥 운동 안에 있는 감정주의를 반대하기도 함

. 『신앙감정론』(1746)에서 성령의 여부를 식별하기 위한 표지 제시

 

6. 셰이커 영성 (셰이킹 퀘이커, 그리스도 재림신자연합회) : 영국서 시작, 북아메리카 (미국 영성 전통)

1) 퀘이커 : 영국 맨체스터, 황홀경에 빠지고 천년왕국 믿는 조직

. 앤 리(1736-1784) : 문맹의 직조공, 58년 가입, 1774년 제자들과 미국으로 이동

. 환상 체험, 공동체 생활, 성령 충만한 예배(황홀경의 춤), 독신 주의 → 마더 앤

. 부흥 운동 이후 개종자 감소로 현재 하나의 셰이커 공동체가 남아있음

 

2) 셰이커의 영적 관점

(1)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신비적 경험 : 은혜를 공유하는 모든 사람을 포함(집단적)

(2)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대하면서 시작되었으나, 재림의 변화에 대한 상세한 이해가 없으므로 내적인 빛의 증가가 영적 완성을 암시한다고 믿음으로 내적 준비를 위해 무언의 노래, 방언, 황홀경의 춤 등의 형태

(3) 인간 본성의 완성에 대해 낙관적 믿음 선포 : 죄와 용서의 반복 적인 예배형태를 거부했으나, 개별적 비밀 고해를 영적 훈련으로 함.

(4) 장인정신 : 노동을 예배의 한 형태로 이해

(5) 재림 : 모든 사람이 결합된 상태의 경험 → 명칭 : 그리스도 재림신자연합회

(6) 하나님의 실재 : 양성을 포괄하는 관점

(7) 그리스도의 정체성 : 공동체의 유형적 삶으로 공유 → 독신주의 주장(최선의 헌신을 가족에 제한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품는 것을 의미함)

(8) 공동체의 최종 목표 : 타인을 향한 절대적인 평화, 평등, 철저한 재화의 공동 나눔 (토마스 머튼이 시토회와 셰이커의 삶, 가치가 비슷하다고 언급)

 

[각주]

모라비아 형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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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아(현재 체코에 해당)에서 박해당하여 독일로 탈출한 개신교 신자들 (위키백과 : 니콜라우스 루트비히 폰 친첸도르프)

 

친첸도르프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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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우스 루트비히 폰 친첸도르프(Nikolaus Ludwig von Zinzendorf)는 독일 작센의 법률가, 종교가, 선교운동가, 그리고 시인이다. 정부의 법률 고문관이었으나 젊어서 신앙 생활에 귀의할 것을 결심한다. 모라비안(Moravia)을 옹호하였고, 재조직자가 되어 관직을 버렸다. 모라비안들은 작센 지방에서 또 추방되었으나, 그는 단신으로 영국으로 간 후 다시 스위스나 미국, 캐나다 등지를 순회하면서 전도하였다. 추방령이 해제되자 귀국하여 헤른후트에 거주하면서 건전한 교의를 지키면서 모라비안의 외국전도에 힘썼다. (위키백과 : 니콜라우스 루트비히 폰 친첸도르프)

 

 

독일 경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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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개신교 정통주의(Protestant Orthodoxism)는 점점 교리화되면서 스콜라 주의적 경향을 띠게 되었다. 성서주의적, 지성주의 교리를 확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따라서 마르틴 루터가 강조하였던 하나님과 성도 간의 생명력인 관계가 상실되게 되었다. 그래서 경건주의는 교리에 반대되는 생명, 사무적인 것에 반대되는 영적인 것, 경건의 모양에 반대되는 경건의 능력을 강조한다.

. 슈페너는 '교회 안의 작은 교회운동'을 전개

. 프랑케는 1694년 할레(Halle)에 경건주의 대학교인 할레대학교를 설립하였고, 할레시는 경건주의 운동의 중심이 되었다. 할레대학을 중심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해외선교 지망생이 되어 18, 19, 20세기 세계 선교에 수만 명의 선교사들로 파송되었다.

. 진젠도르프는 경건주의 안에서 자랐다. 그는 프랑케가 세운 고등학교와 할레대학교를 다녔다. 그는 30년 전쟁 때 보헤미아에서 피난 온 형제들에게 자기 소유의 땅 삭소니(작센?)의 헤른후트를 내어주면서 그들과 함께 경건운동을 하다가 이 그룹의 지도자가 되었다. 그리고 그 형제들의 출신 지역 모라비아의 이름을 따서 모라비안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나무 위키 : 경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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