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영성1 <예배와 영성> 1장 기억을 명하다 1장 기억을 명하다 [주제] 성경을 기억하며 공동체에서 예배 드리면서, 개인의 내적 영역이 확장되는 것은 관련이 있다. 강한 충격(홀로코스트, 전쟁, 엄청난 고통, 모욕...)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경우, 당시의 이야기를 듣거나 회상하기만 해도 그 당시의 상황과 느낌이 재현된다. 우리는 이러한 기억을 떠올려주게 하는 장소들을 기념하여 만든다. 저자는 이러한 장소들에서 기억을 통한 소망(p14)을 얻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기억‘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도 있고, 반대로 하나님의 존재 자체에 대한 거부로 반응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고통과 죽음의 인식은 피조물로서 마땅히 창조주를 기억하게 하게 하는 매체가 된다. 인간 자신이 피조물임을 기억하지 못 할 때 이기적이고 교만하게 되어, 예배의 삶을 살지.. 2024.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