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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3

<예배와 영성> 1장 기억을 명하다 1장 기억을 명하다 [주제] 성경을 기억하며 공동체에서 예배 드리면서, 개인의 내적 영역이 확장되는 것은 관련이 있다. 강한 충격(홀로코스트, 전쟁, 엄청난 고통, 모욕...)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경우, 당시의 이야기를 듣거나 회상하기만 해도 그 당시의 상황과 느낌이 재현된다. 우리는 이러한 기억을 떠올려주게 하는 장소들을 기념하여 만든다. 저자는 이러한 장소들에서 기억을 통한 소망(p14)을 얻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기억‘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도 있고, 반대로 하나님의 존재 자체에 대한 거부로 반응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고통과 죽음의 인식은 피조물로서 마땅히 창조주를 기억하게 하게 하는 매체가 된다. 인간 자신이 피조물임을 기억하지 못 할 때 이기적이고 교만하게 되어, 예배의 삶을 살지.. 2024. 1. 12.
영성지도 거룩한 초대_12 기도 ★★아래의 내용은 12장을 읽는 동안일어났던 상황에 대한 나눔입니다. 12장 내용의 요약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저의 작은 경험이 여러분의 일상을 해석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 12장 기도 지난주 떼제 기도회였는데 어떻게 이번주 읽기가 ‘기도’일까... 하나님의 섭리? 책에서 말한 대로 기도는 태도가 되고 고스란히 행동이 된다. 기도하는 사람은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게 되는 것 같다. 정시기도를 시작했던 20살 무렵부터 내가 할 이야기가 끝나면 하나님께 ‘제가 무얼 기도할까요’ 항상 물어봤었다. 때로는 그 물음 이후로의 기도가 더 길고 깊다. 그래서 그 질문이 참 좋다. 나랑 상관없는 상황에 대한 깊은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고 계시고 그러기 위해 지금 나와 함께 계시다는 .. 2023. 8. 4.
영성지도 거룩한 초대_2장 영성지도의 핵심 ★★ 아래의 내용은 2장을 읽는 동안일어났던 상황에 대한 나눔입니다. 2장 내용의 요약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저의 작은 나눔이 여러분의 일상을 해석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 2장. 영성지도의 핵심 2장을 읽었던 시간은, 영적으로 너무 고갈되어 있다고 ‘죄책감’을 느끼고 있을 시기였다. 방학중 바쁜 일정으로 하나님과 깊이 단둘이 머무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입으로는 ‘하나님의 은혜는 나의 행위에 의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또 그렇게 기도하면서도 아버지의 말씀이 무엇으로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사울왕의 답답함이 느껴졌다^^) 그랬던 것 같다. 게다가 지난주 목사님과 멘토링 때 목사님께 새벽기도 회복 여부에 대해서 문의했는데 다시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해주신 것이, 최근 나의 상태는 나.. 202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