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과 영성지도 2025. 8. 2. 06:54

시 11장

 

1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2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3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4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5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6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7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메시지 성경

 

 1-3 나, 죽을힘 다해

하나님의 품으로 피해 왔거늘,

이제 와 달아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그런데도 너희는 말하는구나.

 

“산으로 달아나라.

악인들이 활을 당기고,

악당들이 화살을 겨눈다.

하나님께 정직한 모든 이들을

어둠 속에서 쏘려 한다.

나라의 기초가 무너졌는데

선한 사람인들 살 가망이 있겠는가?”

4-6 그러나 하나님은 산으로 거처를 옮기지 않으셨다.

그분의 거룩한 주소도 바뀌지 않았다.

그분은 여느 때처럼 변함없이 다스리시고

모든 것을 눈여겨보시며,

눈도 깜빡하지 않으신다.

제멋대로 구는 아담의 후손을

안팎으로 살피시되, 하나도 놓치지 않으신다.

선인과 악인을 똑같이 시험하시고

부정행위에 격분하신다.

하나님의 시험에서 떨어진 자는 밖으로 내쫓겨,

쏟아지는 불덩이를 맞게 되리라.

수통에 가득한 사막 열풍을 마시게 되리라.

7 모든 일을 바로잡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

주님은 올바른 기준 정하기를 기뻐하시고

우리를 바로 서게 하시는 분,

우리가 떳떳하면, 그분의 얼굴 마주하게 되리라.